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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스쿨’ 맵 만든다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4-10-01 (수) 12:21:24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 한글학교 운영지원방안

뉴욕 등 미 동부의 한글학교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코리안스쿨 맵’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에 대한 운영비 지원 강화와 함께 관리감독 기능도 체계화될 예정이다.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지난 29일 ‘2014 한글학교 교육활동 운영지원 종합방안’ 브리핑을 통해 올해 지원 기준과 한글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관련 법률에 의거해 해당 공관에 등록된 재외교육기관(한글학교)에 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뉴욕한국교육원은 뉴욕 일원의 171개 한글학교 중 2014년에 신설됐거나 학생수가 10명 미만인 학교를 제외한 155개교에 대해 지난해보다 11.4% 증가한 79만5천달러(학교당 평균 4,647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교부(交付)할 예정이다.
 
 
 


박희동 원장은 이날 뉴욕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주당 수업시수와 학교 당 학생 수, 임차료에 대한 우선적 보전(保全)이 고려됐다”면서 “독도교육, 한미 학생교류 사업 협의회 지원 등도 중요한 지원 요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 존중 차원에서 학교별 학생 수, 교원 수, 주당 수업시수, 학기별 수업료, 주요교과 편성 등 학교정보를 공개토록 하고 한글학교 분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리안 스쿨맵을 제작,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허위정보 공개 학교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및 지원금 회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는 제한된 인력의 교육원이 171개에 달하는 한글학교를 모두 실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학교정보가 학부모의 선택 기준과 정부 지원금 산출의 가장 중요한 자료임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밖에 학교 간 유대 강화를 유도(誘導)하기 위해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교재나눔장터를 상시 운영, 우수학교 인증제 도입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희동 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종합방안이 우수학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보다 정확한 교육정보를 제공해 우리지역 한국학교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컬럼비아대 시니어 학생들과 간담회

박희동 원장은 30일 컬럼비아대 한국어 담당 이현규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어를 수강하는 시니어 학생들과의 간담회(懇談會)에 참석했다.


 
▲ 왼쪽부터 교육원 김미숙 행정원, 박희동 원장, 이현규 교수(네번째) 및 4학년 학생들.


교수식당(Faculty House)에서 열린 간담회는 담당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원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어 강좌는 대학 내 개설된 40여개 외국어 과목들 중 한류열풍과 더불어 수강생(受講生)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는 120명의 대규모 인원을 자랑하고 있다.

박희동 원장은 한국어 강좌 관계자를 찾아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학교 내 관계자들 간 토론 및 교육원-컬럼비아대 간 협의를 거쳐 10월 중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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