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저지시티 ‘태권도의 날’ 제정선포 기여 미국 도시에 ‘태권도의 날’을 제정 선포하는데 기여(寄與)한 한인 태권도 관장이 많은 미국인 제자들과 함께 시범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장스타 태권도의 장순길 관장. 장 관장은 지난 20일 뉴저지 로다이의 페리시안대학교 대강당에서 성대한 창립 24주년 행사를 펼쳤다.
저지시티 최초의 한인의원인 윤여태 의원을 비롯해 캐슬린 도노번 버겐카운티장, 안소니 수아레즈 리지필드 시장 등 주류정치인들과 미국인 단원들,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안은희 춤누리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품새와 격파, 겨루기 등 호쾌한 시범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뉴저지 최대도시 저지시티와 리지필드, 리버데일 등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한 장순길 관장은 허드슨카운티 셰리프국 무술 지도와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태권도 강습, 비행청소년에게 태권도를 통한 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같은 장 관장의 활동에 저지시티는 최초로 ‘태권도의 날’을 제정 선포했고 시청 건물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장스타 태권도 도장을 거친 의사와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제자들이 참석해 장 관장에게 경의(敬意)를 표하는 등 화합하고 한마음을 이룩한 태권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뉴욕=임지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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