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1)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1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막장드라마 따로 없네' 뉴욕한인회장선거 점입가경

선관위 현 회장 당선확정에 당선무효가처분신청 대응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5-03-10 (화) 12:18:50

 

막장드라마 종결자(終決者)?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한인사회의 여론을 무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현 회장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제34대 뉴욕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민승기 회장의 무투표 당선을 강행 처리한 가운데 경쟁후보였던 김민선 전 이사장측은 당선무효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민·형사상 법적수단을 제기할 것을 선언했다.

 

선관위의 불법성을 문제삼은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 김석주)도 민 회장에 대한 탄핵을 예고하는 등 뉴욕 한인사회가 유례없는 혼돈(混沌)에 빠질 전망이다.

 

뉴욕한인회 선관위는 8일 참석자 전원(7명) 만장일치로 민승기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하고 민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관행인 당선공고를 생략한 채 1시간만에 당선증 전달까지 기습적으로 마친 것이다.

 

김 전 이사장 선대본부는 7일 기자회견에서 "선관위와 민회장측이 후보 자격 박탈을 사전 공모했다"고 주장하며 “불법선거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 당선 무효 가처분 신청을 뉴욕주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이사장의 공탁금을 받아 사용한 것과 이사회비 납부자 명단 조작에 따른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조성환 한인회 사무총장을 퀸즈검찰청에 각각 고발(告發)했다.

 

역대회장단협의회도 9일부터 민 회장에 대한 탄핵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역대회장단협의회는 민승기회장이 "선거를 치르면서 중대한 회칙을 위반했고 이사회비 납부자 서류 위조 등의 부정을 저지르는 불법선거를 자행했다"며 "뉴욕 한인들의 동의를 얻어 민 회장을 탄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인사회에서는 50만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한인회장이 이렇게 무리한 방법으로 선출되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 전직단체장은 "뉴욕한인회는 1920년대 독립운동을 도운 한인유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단체인데 이런 문제로 구설에 오른다는 것은 한인사회 전체를 욕보이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민승기 회장이 당선증을 스스로 반납하고 한인회장 선거를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IMG_9481.jpg

 


 

<꼬리뉴스>

 

막장 뉴욕한인회장선거 두명 회장 탄생? <2015년 3월1일>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한인회가 사상 유례없는 선거 파동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자칫 두 명의 회장이 서로 다른 선출방식으로 탄생할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그려진다.

 

뉴욕한인회의 비상의결기구인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 김석주)와 제34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가 정면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뉴욕한인회역대회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선관위가 사전선거운동을 이유로 김민선 후보를 자격 박탈한 것은 회칙위반"이라며 선거자료 인계를 요구했으나 선관위는 "모든 것이 적법하게 진행된 만큼 예정대로 선거일정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회장단은 "선관위의 자격박탈 조치로 단일후보가 된 민승기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시행세칙 상 선거일인 3월8일 이전에 총회 신임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15일 전(2월21일이전)에 총회공고가 이뤄지지 않아 당선인 확정이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앞으로 선거운영 관리는 역대 회장단에 자동 위임받게 됐다"는 주장이다.

 

역대 회장단 간사인 이경로 전 회장은 "현재 선관위는 회칙상 기능이 상실된 상태로, 즉시 역대 회장단에 모든 선거 관련 서류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후보자격 박탈을 포함해 현재까지 진행돼 온 모든 선거관련 내용을 재검토하겠다. 선거가 연기될 수도, 후보자격 박탈이 철회될 수도, 처음부터 선거가 다시 치러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관위는 "역대 회장단이 주장한 회칙 72조 단일후보 조항은 민승기, 김민선 두 후보가 입후보 등록한 이번 선거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민승기 후보를 단일 후보로 3월 3일 오후 2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연설회를 열고, 3월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 구성과 관련, 뉴욕한인회 임시이사회의 결정이 원천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끈다.

 

역대 회장단은 "지난 1월26일 임시이사회에서 선관위원장 인준 및 규정 개정, 선거 시행세칙 승인 등을 결정했는데 당시 참석 이사들이 23명으로 성원이 안 돼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뉴욕한인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시이사회 참석이사 22명과 위임장 제출 이사 10명이 이사회비를 낸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물증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사전선거운동 고발과 관련, 선관위가 각각 다른 수위의 징계조치를 내린 것도 논란거리다. 선관위는 김민선 후보가 민승기 후보를 사전선거운동 건으로 고발한 것에 대해, "등록을 하기 전 배너에 '후보'란 명칭을 사용한 민 후보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민선 후보에게 규정을 소급적용하며 경고도 없이 자격박탈을 한 것과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인사회는 이대로 갈 경우 두 명의 뉴욕한인회장과 두개의 뉴욕한인회로 분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한인은 "오이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옛말이 떠오른다. 이러다간 뉴욕한인회가 아니라 뉴욕망신회가 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