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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한인언론인들이 지자체와 주요 기업을 방문하는 등 지방 팸투어를 마쳤다.
20개국 30개 매체 50여명의 언론인들은 29일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방문해 600여년간 보존된 우리 조상들의 삶을 간접 체험하고 세계정원박람회가 열린 순천만정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이 친환경의 설계속에 구현(具現)된 풍경과 시설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김 훈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들은 ‘예향의 고장’ 순천 출신 박지현 서은미(이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씨의 흥겨운 가야금 병창속에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장이 베푼 오찬(午餐)을 마친 후 순천만의 세계적인 갈대숲 생태공원을 방문,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군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 서식지에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체험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 재외국민 2세 자녀들의 병역의무를 위한 대체복무제 등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는 건의안과 재외동포언론인협회 및 회원사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박홍률 목포시장이 주재한 환영만찬(歡迎晩餐)에 참석했다.
재외언론인들은 30일 목포에서 천연기념물1호인 갓바위와 김대중노벨기념관, 유달산 노적봉 등을 둘러보며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감상했다.
언론인들은 목포 지역 주영순 의원(새누리 전남위원장)이 마련한 오찬을 즐기고 오후에 보성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이튿날까지 마지막 여정을 함께 했다.
뉴스로 취재팀
<꼬리뉴스>
삼성전자 혁신박물관(SIM)도 체험
재외동포언론인들은 28일 지방팸투어 첫 일정으로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을 감상했다.
SIM은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지난 4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 5개 층의 1만950㎡(3312평) 규모로 개관했다. SIM 1층에 마련된 ‘삼성전자 디지털 역사관’에서는 삼성의 탄생과 전자산업에 대한 도전, 성공신화, 부단한 혁신의 과정을 태블릿으로 살펴볼 수 있다.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라는 주제로 꾸며진 1~3 전시관을 통해 전자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져온 인류의 삶의 변화, 혁신의 역사와 미래상을 ‘시간 여행’하듯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