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서 11일 베테랑스데이를 맞아 기념식과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미참전용사위원회(UWVC)가 주관한 기념식이 열린데 이어 5번가를 따라 한국전 등 참전용사들과 가족, 사관생도 및 군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존 켈리 미해병남부사령관, 빈센트 맥고완 UWVC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측 인사로는 손세주 뉴욕총영사를 비롯, 한국 재향군인회의 주창성 부회장과 회원 등 16명이 현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손세주 총영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犧牲)을 바탕으로 한국의 발전과 한미 동맹의 초석이 마련된 것에 사의를 표하고, 평화 통일 노력을 통해 북핵 등 한반도 이슈와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은 축사에서 “한국전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뉴욕서 한국전참전용사 리셉션
미참전용사위원회(UWVC)가 지난 8일 뉴욕에서 한국참전용사를 위한 특별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베테랑 주간을 맞아 맨해튼의 기능상공인협회건물 도서관에서 열린 것으로 미참전용사위원회는 매년 11월 11일 맨해튼에서 펼쳐지는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리셉션에는 손세주 주뉴욕총영사와 한국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빈센트 맥고웬 UWVC 회장, 살 스칼라토 뉴욕주참전용사협회장, 캐서린 라포트 뉴욕시 베테랑실장, 자말 오스먼 뉴욕주 베테랑실 부국장 등 주요 인사들 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자말 오스먼 부국장을 통해 베테랑스데이 선언문(Proclamation)을 손세주 총영사에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원과 배려에 사의(謝意)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