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발발 63년과 정전 60년을 맞아 미주한인사회에서 참전용사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잇따라 가져 흐뭇함을 안겨주고 있다
교회일보(대표 우병만 목사)는 25일 뉴욕 화잇스톤 소재 Veterans of Foreign Wars of the U.S. 사무실을 찾아 한국 참전 용사들에게 애찬(愛餐)을 제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엔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도 참석해 세계 평화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교회일보 대표 우병만 목사는 노구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준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한 사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섬김의 도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한국전에서 평화를 위해 수고한 이들의 노고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현재도 긴장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 평화가 지속되고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손세주 뉴욕총영사 참전용사 랭글연방의원에 사의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지난 24일 6.25 참전용사로 잘 알려진 찰스 랭글(Charles Rangel) 연방 하원의원(뉴욕 제13선거구)을 만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Rangel 의원의 노고를 한국 국민들이 잊지 않고 있다”고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손 총영사는 랭글 의원이 동포 사회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직 취업비자 확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욕 : 
파리 : 
서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