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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美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한글 안내서 제공

글쓴이 : 윌리엄문 날짜 : 2014-11-22 (토) 11:20:53

 


전 세계 대한민국 유적지(遺跡地)에 한글 안내서를 배포해 온 배우 송혜교씨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21일 “지금으로부터 118년전인 1896년 11월21일 독립문의 주춧돌을 놓는 ‘정초식’을 기념하여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글 안내서는 송재 서재필 박사의 일대기 및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소개, 서재필 기념관 전시 및 재단 소개 등을 당시의 사진들이 전면 컬러로 제작됐고 특히 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도 함께 번역했다.

한글 안내서 제작비용은 송혜교씨가 전액 후원했다.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의 한글 안내서를 제공한 곳은 이번 서재필 기념관까지 8번째다.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혜교씨와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와 상해 윤봉길 기념관,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등 중국 내 주요 유적지와 유럽 1곳 및 미주 2곳까지 성사시켰고 향후 일본 등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해 왔으며 현재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유럽쪽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재의 ‘서재필 기념관’은 서재필 박사가 1925년부터 1951년까지 거주했던 집으로 1990년 기념관으로 개관했다. 1994년에는 펜실베니아 주 정부로부터 역사적인 사적지(史跡地)로도 공인 받았다.

 
 

 
워싱턴DC=윌리엄 문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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