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여대생이 필라델피아의 한 대학교 기숙사 8층에서 창문에 기대어 사진을 찍다가 추락사(墜落死) 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데일리뉴스 등 미언론에 따르면 템플대 신입생 레베카 김(18)으로 밝혀진 이 여학생은 15일 오후 6시 경 두명의 친구가 있는 필라델피아 예술대 기숙사를 방문했다가 창문에서 떨어져 길을 지나던 여성(44)과 부딛쳤다.
김 양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 이송(移送) 직후 숨졌고 이 행인은 치아가 부러지고 척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데일리뉴스는 김 양은 창문에 기대어 사진을 찍다가 중심을 잃고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기숙사에 있던 친구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교외 앰블러 출신인 김 양은 지난해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템플대에 입학했으며 개학을 앞두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Passing Philadelphia pedestrian struck by college freshman who falls 8 stories to death while taking photos out dorm window <Daily News>
http://www.nydailynews.com/news/national/freshman-falls-8-stories-dorm-window-pics-article-1.2080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