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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돌아오라’ 뉴욕타임스 빌딩앞 세월호 집회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5-01-20 (화) 0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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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歲月號)를 잊지 않는 뉴욕 사람들의 모임(세사모)이 18일 뉴욕타임스 빌딩 앞에서 2015년 세월호 첫 집회를 가졌다.

 

뉴욕 세사모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 집회를 맨해튼 8애버뉴 뉴욕타임스 빌딩 앞에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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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일원엔 ‘아이스 레인(얼음비)’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차가운 비가 내렸지만 30여명의 세사모 회원들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이 모두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염원(念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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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플래카드 세장과 작은 배너들을 손에 쥔 참가자들은 ‘Recover the Sewol Ferry!’ ‘정부는 세월호 인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 등의 영어와 한국어 구호(口號)를 번갈아 외치고 지나가는 행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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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시간에는 뉴욕 브롱스에서 유학중인 28세 남성이 나와 시위에 처음 참여하는 자신의 심정을 함께 나눴다. 이 남성은 “세월호 특별법이 지난 해 제정되었지만, 특별법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는 정치인들이 더 많아 가슴이 아프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렇게 잊지 않고 행동하는 여러분에게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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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모 회원들은 아직도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 이름을 한명씩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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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세월호, ‘세상을 넘나든다’는 뜻으로 작명?

 

1994년 6월, 일본 나가사키의 하야시카네선거(林兼船渠)에서 건조한 카 페리선이며, 건조 후 일본 마루에이 훼리(マルエーフェリー)사에서 18년 넘게 Ferry Naminoue(フェリー波之上)라는 이름으로 가고시마~오키나와 나하간 운항하다가 2012년 10월 1일을 마지막으로 퇴역되어 중고 선박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을 청해진해운이 2012년 10월에 매입하여 개수작업을 거친 후 세월호(世越號) 라는 이름으로 2013년 3월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고 있었다. 명칭인 세월호는 유병언 회장이 직접 지었는데 세상을 넘는다(초월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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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은 2003년에도 마루에이 훼리의 또 다른 구형 카페리선인 Ferry Akebono(フェリー曙)를 도입하여 인천-제주 노선에 굴렸는데, 이 배가 바로 오하마나호다. 본래 아케보노마루는 1989년 미쓰비시 시모노세키 조선소에서 건조하여 마루에이 훼리에서 운항하던 카 페리선이며, 건조 후 14년 넘게 운항하다가 2003년 퇴역한것을 동년 청해진해운이 중고선으로 도입하여 오하마나라고 개명했다. 이 선박도 문제가 있었는데, 2011년 4월과 2013년 2월 두 차례 바다 한가운데에서 항해중에 엔진이 고장나는 바람에 5시간 동안 표류하여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 이때 선장이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으로 이때도 수학여행을 떠나던 학생들이 있었는데 배 엔진이 고장났을 때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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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보트 오작동’ 결함 의혹이란 기사에 따르면, 당초 600명 정도가 타는 배였는데 300여명 정도를 더 태우기 위해 배 뒤쪽을 개조했다는 전직 세월호 기관사의 증언이 나왔다. 객실을 증축하면서 세월호의 무게는 퇴역하기 직전보다 239톤이 증가했다. 또한 이게 첫 개조가 아니었으며 일본에서도 이미 1994년 건조한 지 불과 한달만에 589톤이 증가했었다. 결국 맨 처음 개수했을 당시 5,997톤이였던 선박은 총합 838톤이 늘어서 사고 당시 순수 선박의 무게가 6,835톤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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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사진 세사모 제공>


 

 

<꼬리뉴스 자료 참조 앤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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