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1)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1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욕서 이병주 문학세계 조명 美동부문인협회

뉴욕문학 출판기념회, 신인상 시상식도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7-03 (금) 04:12:16


DSC_0805.jpg

 

뉴욕에서 소설가 이병주(李炳注)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하운)가 지난달 23일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제25집 뉴욕문학 출판 기념회의 일환이었다. 이날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한국평론가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교수가 초청돼 소설가 이병주의 문학세계에 대한 특별 강연을 펼쳤다.

 

 

DSC_0802.jpg

DSC_0803.jpg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이병주는 '지리산', '산하', '그해 5월', '관부연락선' 등 현대사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문인협회는 지난해 '제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번 특별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DSC_0799.jpg

DSC_0800.jpg

매년 늦가을 '뉴욕문학'을 발간했던 문인협회는 올해부터 발간 시기를 봄으로 앞당겼다. 제25집 뉴욕문학에는 문인 60여명이 쓴 시와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실렸다.

 

한편 이날 '뉴욕문학 2015 신인상' 시상식도 가졌다. 한글 작품 시 부문에서는 당선에 임선철씨, 가작에 홍군식, 홍노을씨가 각각 수상했다.

      

영문 시 부문에서 조셉 선우씨와 박정화씨가 각각 가작을 차지했다. 수필, 소설 부문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DSC_0835.jpg

 

<꼬리뉴스>

 

‘한국의 발자크’ 이병주

 

"역사는 산맥을 기록하고 나의 문학은 골짜기를 기록한다.”

 

‘나림’ 이병주(1921~1992)의 말이다. 이병주는 ‘지리산’ ‘관부연락선’ ‘산하’ ‘그해 5월’ 등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걸출한 글솜씨로 문학 속에 담아낸 불세출의 작가다. 그가 남긴 문학의 분량은 80여 권에 이르러 ‘한국의 발자크’라고 불렸다. <2008년 10월 주간경향 ‘한국의 발자크’ 이병주가 살아나다에서>

 

 

DSC_0804.jpg

DSC_0806.jpg

 

이병주는 1921년 3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의 이명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일본에 유학하여 메이지 대학 문예과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다. 와세다 대학 재학 중 태평양 전쟁에 학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투입되었다.

 

전쟁이 종전된 뒤 귀국하여 경남대학교의 전신인 해인대학 교수를 지냈다. 이 대학에 재직 중이던 1953년에 부산일보에 장편 ‘내일 없는 그날’을 연재하였으나, 정식으로 중앙 문단에 등단하지는 않았다.

 

1955년부터 부산에서 국제신보사 편집국장 및 주필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러나 1961년에 5·16 군사정변이 발생하면서 필화 사건에 휘말려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2년 7개월 동안 복역했다.

 

1965년 중편 소설인 ‘소설 알렉산드리아’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리산’, ‘산하’, ‘그해 5월’, ‘관부연락선’ 등 현대사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을 즐겨 썼다. 선이 굵은 남성적 소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정식 등단은 늦어졌으나 이후 많은 작품을 집필한 다작 작가이다.

 

 

DSC_0807.JPG

DSC_0808.JPG

 

권위주의 정부 하에서 금기시된 소재인 이데올로기 문제를 둘러싼 지식인의 고뇌를 앞장서서 다루어, 유신체제 하인 1970년대 중반에는 “이제 이병주를 읽은 사람과 안 읽은 사람으로 나누자”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영향력이 컸다.

 

실제로 소설 ‘그를 버린 여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일 경력, 계획 없는 경제 정책, 유신독재 치하의 인권 침해 등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소설에서는 유신 독재 치하에서 대학생들조차 읽은 적이 없을 정도로 금서 취급받던 안네의 일기와 역사적 배경인 홀로코스트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이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다방 마담이 장소협조를 하고, 지식인인 기자가 강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돼지를 많이 키우라고 해서 키웠는데 가격이 급락해서 농민들이 몰락한 이야기, 박 대통령이 친일 경력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는 이야기 등이 나온다.

 

1992년 4월 3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향년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향이자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었던 경남 하동군에는 이병주문학관이, 섬진강 강변에는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자료 출처 위키피디아>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