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DIZ 지정으로 한국에 미안하다”
최근 동북아 3국의 긴장을 불러 일으킨 중국의 ADIZ(방공식별망) 지정과 관련, “한국을 자극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이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중국전문가의 입장이 나왔다.
▲ 왼쪽부터 센 딩리 푸단대교수, 스캇 스나이더 미외교협회 연구원, 존 델러리, 한석희 연세대 교수
13일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중국-한국-미국 관계’ 토론회에서 중국측 토론자가 ADIZ 지정으로 인한 한국측 반응을 이해한다면서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에 미안하다(sorry)’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중국 상하이 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