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소강당에서 특강(特講)을 진행했다.
'K-lec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세계 한인 학생회 연합회 캐나다 지부의 주최로 토론토 내 유학생 및 재외동포 약 3백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서경덕 교수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맞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처하는 자세 및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서 독도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의미와 해외에서 잘못 표기된 독도 및 동해에 관련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베트남 호치민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벌인 20번째 특강이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도시에서 일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강을 준비 중‘이라며, ’분단 70년을 맞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 분쟁지역(紛爭地域)에서도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lecture(강연)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 교수가 직접 다니며 현지 외국인들 및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소통 프로그램이다.
노정훈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서경덕 교수의 독도 지식 캠페인, '3월 20일은 일본 태정관 지령 작성일'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3탄 '3월 20일-태정관 지령(太政官指令)'편을 20일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세번째 지식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는데 이를 '태정관 지령'이라고 설명한 후 이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이미 역사적으로도 인정한 사실임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금껏 일본 정부가 제작한 그 어떤 홍보자료에도 태정관 지령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것은 태정관 지령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바로 이 점을 더욱더 부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자인 파일 하단에는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 동영상의 유튜브 주소(http://is.gd/LITEr9)도 함께 명기하여 동영상을 통한 독도 역사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향후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쇄하여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국내외를 직접 다니며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독도학교 뉴욕분교'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독도학교 해외분교'를 계속해서 설립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