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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비키니차림 힐러리 대선홍보?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5-03-20 (금) 16:14:49

 

전직대통령에서 퍼스트레이디로!

 

빌 클린턴이 아내 힐러리의 대선 홍보비디오에 모델로 깜짝 등장했다. 그것도 빨간 하이힐에 스커트를 입고 핸드백을 든 여성 차림이다.

 

물론 진짜는 아니다.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홍보비디오가 19일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여장을 한 빌 클린턴 모델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Bill for First Lady(빌을 퍼스트레이디로)'라는 1분15초 분량의 동영상은 빌 클린턴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배우가 백악관 앞과 뉴욕 타임스퀘어, 마이애미, 오하이오 컬럼버스 등지를 돌며 코믹한 포즈를 취한 채 나타난다.

 

지지자들은 'Run Hillary Eun(출마해요 힐러리 출마해요)', 'We Woman President(우리는 여성대통령을 원한다)'라고 외친다.

 

 

빌 클린턴 퍼스트레이디2.jpg

 

압권은 바닷가에서 비키니 차림을 한 빌 클린턴이다. 성조기(星條旗) 문양의 비키니를 착용한 남성 모델은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Bill First Lady 2016'이라는 배너를 흔들어댄다.

 

힐러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홍보비디오는 이것만이 아니다. 또다른 광고에서 빌 클린턴은 고향인 아칸소 주의 억양(抑揚)으로 "그들은 항상 힐러리가 바지를 입는다고 말하지. 난 치마를 입고 있지만 힐러리는 백악관에 있다구"하고 뇌까린다.

 

힐러리의 대선출마를 남편인 빌 클린턴을 퍼스트레이디로 만들자는 재치있는 슬로건으로 표현한 셈이다.

 

한편 힐러리의 대선출마를 촉구하는 웹사이트(BillForFirstLady2016.com)에서는 온라인 청원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빌 클린턴 퍼스트레이디.jpg

빌클린턴퍼스트레이디1.jpg

 

뉴욕=노정훈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www.BillForFirstLady2016.com

 

Hillary supporters launch ‘Bill for First Lady’ ad campaign

 

 

This time, Bill Clinton is the one wearing the dress that grosses out America.

 

The gal-loving former president has been “drag”ged into his wife’s likely bid for the White House by a Web site dedicated to her run — and whose wild new campaign videos declare, “Bill for First Lady” and depict him wearing a slinky red dress and heels.

 

The viral video — produced by a PAC encouraging Hillary Rodham Clinton to enter the 2016 race — shows a male actor wearing a comically oversized Bill Clinton mask and women’s clothes and accessories including a handbag, pearls and high heels.


빌클린턴퍼스트레이디3.jpg

 

The look — at odds with the woolly hair on “Bubba’s” legs — features a Republican-red silk dress, probably because no Clinton would be caught dead in a blue dress anymore.

 

“They’re always sayin’ ‘Hillary wore the pants,’ ” Bill says in his trademark drawling Arkansas accent in one ad.

 

“Now I’m wearing the dress . . . But Hillary is in the White House,” he says.

 

Another campaign ad shows “Bill” mugging for the camera outside the White House fence as supporters — including an unsettling number of young woman — join him and cheer, “Run Hillary run!”

 

The Bill Clinton figure — looking like a living bobblehead doll — is also seen in the waters of Miami, wearing a red-white-and-blue bikini, and waving to fans in Times Square as part of a “coast-to-coas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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