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직업준비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 취업 전 훈련생 26명을 대상으로 자립훈련 교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전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빙(招聘)하여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직업훈련과 취업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스스로 생활하는 방법부터 훈련하지 않으면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지속고용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번 자립훈련과 같은 교육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극 이사장은“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개소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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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해외이주가족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통번역활동가 소통Day 행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13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해외이주가족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통번역활동가 소진예방을 위한 소통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통번역활동가 소통Day는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 출신 해외 이주여성 중심으로 구성된 통번역활동가 19명, 제주이주여성상담소,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통번역활동가 심리치유 및 집단 놀이치료 외부전문가 특강, 소진(번아웃) 예방 활동 및 상호 소통, 지역문화 체험 등 통역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통번역활동가 활동 특성상 스트레스 누적으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주여성들에게 긍정적 의사소통과 심리 치유 및 집단 놀이치료를 위해 ‘나와 당신은 다른 사람! 마음을 열고 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외부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다문화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定着)을 위해 애쓰는 통번역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