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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손가락도장 태극기 서울 진입로 게양

서경덕교수 광복70주년 맞아 제작
글쓴이 : 정현숙 날짜 : 2015-08-18 (화) 10:57:09

 


양재태극기-4.jpg

 

1만여명의 손가락도장이 찍힌 초대형 태극기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진입로에 게양됐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연합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서울 진입로인 양재IC 부근 높이 50미터의 국기게양대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揭揚)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 아침에 게양된 이번 대형 태극기는 가로 12미터, 세로 8미터의 대형 천위에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1만여명의 손가락 도장을 찍어 제작됐다.

 

 

양재태극기-1.jpg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얼굴인 태극기를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斷指同盟) 상징인 왼손약지를 지난 한달간 1만여명이 직접 찍어 태극기를 완성한 후 서울 진입로에 게양함으로써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각양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20여개국 약 1천여명의 외국인들도 동참한 태극기인 만큼 '글로벌 대한민국 힘'을 광복절을 맞아 널리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독도의 낡은 대형 태극기 재정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태극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서 교수는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과 함께 '태극기 올바로 그리기'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는 배우 조달환과 함께 서울 스퀘어(구 대우빌딩)에 미디어 아트로 제작한 초대형 태극기를 상영하고 있고, 전 세계에 잘못 표기된 태극기의 모습을 바로잡는 '태극기 오류수정 캠페인'도 병행중이다.

 

 

양재태극기-5.jpg

 

서경덕 교수는 "이미 미국의 성조기, 영국의 유니온잭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국기 디자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 태극기 역시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디자인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태극기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개발도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태극기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많기에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내년 광복절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가장 큰 전광판을 활용하여 '태극기 미디어 아트쇼'를 벌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서 교수는 지난 수년간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도시의 주요 전광판에 태극기를 노출하는 '게릴라성 홍보'를 진행하는 등 태극기 디자인을 전 세계인들에 널리 알려왔다.

 

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양재태극기-3.jpg

 

<꼬리뉴스>

 

추승균-서경덕, 전주에서 '막걸리 유랑단' 펼치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 막걸리를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을 이번에는 '전국편 제2탄-전주'의 남부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지난해는 드라마 '정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일국, 2014년 '의리열풍'으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배우 김보성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큰 화제가 됐다.

 

막걸리 유랑단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전국편' 행사에는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제주까지 각 지역의 대표 도시에서 진행 할 계획이며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를 함께 소개하는 행사까지 곁들여 지역 전통주 붐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추승균-서경덕-1.jpg

 

올해 두번째 게스트로 참여하는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은 "우리 구단의 연고지인 전주에서 팬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허심탄회한 농구 이야기를 하고 싶다. 또한 전주는 막걸리도 유명하기에 여러모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 전국편 행사는 지난 3월 경기도 일산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시작하여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세계편' 행사를 기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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