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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도 해외인재 영입 대한민국 공직설명회 눈길

세월호참사 계기 전문성 개방성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
글쓴이 : Obi Lee 날짜 : 2015-10-15 (목) 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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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직사회도 글로벌 인재를 영입(迎入)한다.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출범한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처음 해외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공직설명회가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대한민국 공직설명회는 전문성과 개방성을 통해 공직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난해와 올해 공직박람회를 국내에서 연 인사혁신처는 13일부터 30일까지 미주 주요 도시와 대학에서 순회 공직설명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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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대 키멜센터에서 설명회가 열린데 이어 14일엔 뉴욕총영사관에서 두 번째 일정이 계속됐다. 설명회에선 공직의 주요 업무와 근무 여건 공채제도와 경채제도(경력직) 개방형 직위공모 주요 공공기관 채용 일정 등이 소개됐다.

 

첫날은 약 70명이 참가했으나 둘째날은 20여명으로 다소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본래 둘째날은 컬럼비아대에서 열 계획이었는데 장소 문제로 뉴욕총영사관으로 교체하게 됐다. 컬럼비아대 학생들이 첫날 행사때 많이 왔다"고 전했다.

       

설명회에선 공채는 응시 자격이 따로 없지만 경채(5급 및 7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의 경우 7급 공무원은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비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5급 공무원은 관련 분야 10년 이상 또는 관리자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분야 박사학위나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근무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유학생과 영주권자 이중국적자 등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거나 부모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인 경우 누구나 대한민국 공무원이 될 수 있다. 병역미필자의 경우 합격후 임용유예제도를 통해 장교 또는 사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移行)하고 근무 할 수 있다. 미국내 불법체류자도 추방 또는 범법 사유가 없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또 2009년부터 시행된 임용연령 상한선 폐지에 따라 나이 제한도 없다.

 

지원희망자는 웹사이트 '나라일터(gojobs.go.kr)' 또는 '대한민국공무원되기(injae.go.kr)'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수민씨는 ""SNS를 통해 설명회 정보를 알게 되었다"며 "외교부와 문화 인사채용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임주혜씨도 "공직자에 대해선 막막하고 아는게 없었는데 이번 세미나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서혁신처 관계자는 "직책에 따라 해외 경력자나 해외 대학.대학원 학위자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 소양, 전문 지식을 가진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인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Obi Lee 칼럼니스트 nydokseos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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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응시 나이제한 없고 60세 정년퇴임

 

이번 설명회는 좋은 기회를 해외동포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평소 관심이 있고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역시 고시, 사시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무지한 상태에서 공무원이라는 꿈의 직장은 영어권이라 해도(시민권의 경우 시험은 볼 수 있으나 합격 후 국적포기를 해야한다는) 장애가 있으며 140여명정도의 외국인도 뽑지만 아예 설명을 아끼는 것을 보니 그만큼 길이 좁다는 것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평소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어 차근차근 준비를 했던 유학생이나 나름 탄탄한 경력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해볼만한 도전이 아닌가 싶다. 특히 경채는 수시로 뽑는 만큼 기회도 많고 가능성이 한국에서보다 많은 것 같다. 나이제한은 없으며 60세가 정년퇴임(停年退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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