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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UN 13년만에 콘서트 연다

카네기홀에서도 '뉴욕아리랑' 공연
글쓴이 : 민병옥기자 날짜 : 2015-10-06 (화) 09:42:50


KBS국악관현악단.jpg

 

유엔본부에서 '혼의 소리' 뉴욕아리랑이 펼쳐진다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평화의 상징인 UN 총회장과 카네기 홀에서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KBS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0월 23일 UN 총회장에서 ‘UN의 날 콘서트(UN Day Concert)’를 갖고 24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문화 예술인과 동포들을 초대해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KBS국악관현악단의 유엔 콘서트는 2002년이후 13년만의 일이다. 2010년에는 KBS교향악단이 UN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이번 UN의 날 콘서트는 이준호의 지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랑랑이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젊은 국악작곡가인 박경훈의 'Sound of Peace, 비나리'를 협연(協演)한다.

 

 

이준호지휘자.jpg

 

이준호 지휘자는 뛰어난 실력의 대금, 소금연주자이자 작곡가, 예술행정가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주인공이다.

 

또한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의 가야금 산조(散調)와 소리꾼 김용우, 강효주, 박애리 등 젊은 국악인들이 우리 음악의 흥과 멋을 신명나게 들려주게 된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대표적인 명인인 김해숙 국악원장은 절제된 감정과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왔으며, UN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에서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K-팝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다비치가 솔리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끈다. 올해로 데뷔 8년차인 다비치의 여성듀오 이해리와 강민경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성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KBS국악관현악단은 이번 UN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평화애호 정신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문화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각국 외교사절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24일 카네기홀에서는 '뉴욕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연주회가 이어진다. 랑랑을 제외한 UN연주회의 전 출연진이 나오는 한편, 해금연주자 안은경이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 세계 음악인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 연주는 현지 동포들은 물론, 미국과 세계에 한국 음악의 신선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KBS국악관현악단 UN의 날 콘서트 및 뉴욕 아리랑

 

ㆍ 2015년 10월 23일(금) 18:30 UN본부 총회장(UN General Assembly Hall)

ㆍ 2015년 10월 24일(토) 18:00 뉴욕 카네기홀(New York Carnegie Hall)

◈ 출연자

ㆍ UN의 날 콘서트

- 지휘 : 이준호(Junho Lee) - 피아노 : 랑랑(Lang Lang)

- 가야금 : 김해숙(Haesook Kim)

- 노래 : 김용우(Yongwoo Kim), 강효주(Hyojoo Kang), 박애리(Aeri Park),

송소희(Sohee Song), 다비치(Davichi)

- 합창 : 할렘 가스펠 콰이어(Harlem gospel choir)

ㆍ 뉴욕 아리랑(New York Arirang)

- 지휘 : 이준호(Junho Lee) - 가야금 : 김해숙(Haesook Kim)

- 해금 : 안은경(Eunkyoung Ahn)

- 노래 : 김용우(Yongwoo Kim), 강효주(Hyojoo Kang), 박애리(Aeri Park),

송소희(Sohee Song), 다비치(Davichi)

◈ 프로그램

ㆍ UN의 날 콘서트

- 박경훈 / 사운드 오브 피스, 비나리

- 드뷔시 / 달빛

- 백대웅 편곡 /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 이준호 편곡 /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 박경훈 편곡 /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8282, 미워도 사랑하니까

- 이준호 편곡 / 세계 민요 메들리

- 이준호 / 혼의 소리, 아리랑

ㆍ 뉴욕 아리랑(New York Arirang)

- 이준호 / 판놀음 II

- 백대웅 편곡 /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 박경훈 / 사운드 오브 피스, 비나리

- 양방언 / 프론티어

- 이경섭 / 해금 협주곡 '추상'

- 이준호 편곡 /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 박경훈 편곡 /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8282, 미워도 사랑하니까

- 이준호 / 혼의 소리, 아리랑

 

출연자 프로필

 

지휘 / 이준호 (Junho Lee)

지휘자 이준호는 뛰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대금, 소금연주자이자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작곡가, 탄탄한 리더십을 지닌 예술행정가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지닌 음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5년 KBS국악관현악단의 창단 멤버로서 KBS와 첫 인연을 맺어 10여년간 소금 연주자로 활동하여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실내악단 슬기둥의 창단 주역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하여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4년 11월 KBS국악관현악단의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한편,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KBS국악관현악단의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가야금 / 김해숙(Haesook Kim)

 

 

김해숙 가야금.jpg

 

 

김해숙은 1970년대 중학생일 때부터 40여년간 가야금의 명인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뛰어난 연주력으로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대표적인 명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녀의 절제된 감정과 표현력은 관객을 사로잡아 왔다. 그녀의 세련된 한국음악은 UN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에서 소개되어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라디오 프랑스를 통한 <최옥삼류 가야금산조>(2012), 유니버셜 레코드를 통한 <백대웅의 가야금을 위한 마스터워크>, <서울 새울 가야금 삼중주>와 <어울림>과 같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앙상블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 국립국악원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금 / 안은경(Eunkyoung Ahn)

 

안은경 해금.jpg

 

 

KBS국악관현악단의 해금 부수석 주자인 안은경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국내최고의 국악관현악단인 KBS 국악관현악단에 입단(1993)하여 솔리스트로서 20여 년간 수많은 협연과 독주를 했으며, 여러 음악 단체와의 연주 및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해금독주곡 “별”(2009, 박경훈 작곡)은 안은경의 대표적인 솔로곡으로, 정확한 음정과 깨끗한 음색, 잔잔한 호소력으로 해금의 아름답고 애틋함을 표현한 대중적인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해금 솔로연주 때마다 곡에 대한 최고의 집중도를 보여주며,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깊이 있고 애잔한 음색을 소유하여 감수성이 풍부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래 / 송소희(Sohee Song)

 

송소희.jpg

 

 

대한민국 국악의 보배라 불리는 송소희는 1997년 세종시에서 출생하였고 국악신동으로 일찍이 국악계의 기대주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12세의 나이로 <KBS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악을 맛깔스럽게 잘하는 귀여운 국악소녀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1박2일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 통신사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KBS국악관현악단,인디밴드 등 다수의 악단과 협연을 통해 더욱 깊이있고 넓은 음악을 접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 / 김용우(Yongwoo Kim)

 

김용우.jpg

 

 

한국의 젊은 소리꾼 김용우는 그의 부드럽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 시대의 젊은 소리꾼으로 젊은 세대의 삶과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하여 한국 전통음악을 소개해 왔다. 그는 록, 재즈, 아카펠라 등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결합하여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였으며, 그만의 해석을 통해 한국 민요를 대중이 쉽고 편안하게 느끼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접목하여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큰 성공을 이루었다. 2011년 잘 알려진 전통민요 아리랑을 다양한 스타일과 음악장르로 표현한 프로젝트 앨범 '아리랑'을 발표하여 신선한 호흡을 가져왔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초월하는 의미있는 소통을 시작했다.

 

노래 / 강효주(Hyojoo Kang)

 

강효주.jpg

 

 

경기소리꾼 강효주는 차세대 명창으로 꼽힌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의 수제자로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이며 2001년부터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부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소리꾼으로서 국내에서는 국립국악원 국가브랜드 소리극 ‘황진이’, ‘언문외전-한글을 만나다’, ‘까막눈의 왕’,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 등에서 주역을 맡아 소리꾼으로서의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수많은 연습을 통해 얻은 연기력으로도 극찬을 받는 등 프리마돈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RASA세계문화센터 초청연주, 앤트워프, 암스테르담,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쾰른, 베를린 독일 순회연주 등과 한국-EU수교 50주년 기념 브뤼셀 연주 및 프랑스 파리 상상축제 개막공연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노래 / 박애리(Aeri Park)


박애리.jpg

“나는 춤을 추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가슴을 먹먹하게 했고. 눈물이 났어요.”

한국음악 소리꾼, 박애리의 공연을 관람 후 관객이 그녀를 표현한 말이다. 박애리는 전 세계 관객들의 넋을 잃게 만들었고 아름답고 매혹적며 뛰어난 목소리로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능력을 지녔다. 그녀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를 불렀을 때 한국음악계에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그녀의 남편이자 브레이크 댄서인 팝핀현준과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인이 되었다. 그녀는 2008년과 2009년에 에든버러 축제에서 <몽연>의 주인공으로 참여했고, 프리마돈나로서 국립창극단에서 <배비장전>의 애랑, <청>의 심청,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 <메디아>에서 메디아 배역 등의 여러 주요배역을 맡았다. 현재 그녀는 한국음악을 아직 접하지 못한 세계인들에게 한국음악의 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래 / 다비치(DAVICHI)


다비치.jpg
<이상 사진 KBS국악관현악단 제공>

다비치(Davichi)는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 그룹이다.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1월, 미니앨범 <DAVICHI HUG>를 발표했다.

 

KBS국악관현악단

KBS 국악관현악단은 1985년 11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와 더불어 새로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알찬 공연과 멋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이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회, 지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방송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60여회의 연주회를 통해 우리 음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우리 음악의 발굴과 보존 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위촉작품을 꾸준히 발표함으로써 연주곡목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1996년 8월 일본 고베에서 한국 민단 50주년을 기념한 음악회를 개최하였고, 2001년 5월에는 시카고, 뉴욕, 워싱턴 등 미국순회연주를 그리고 2002년 10월에는 전세계 외교무대의 장인 UN본부 총회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음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려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활을 훌륭히 수행해 내기도 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방송을 통한 국악의 활성화를 가하고 있으며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창작곡 연주와 함께 클래식, 락,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이 만나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기획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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