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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석잔치는 이제 시작…뉴욕 11월까지 계속

미 주요도시 추석 축제 퍼레이드 잇따라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10-03 (토) 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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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추석 잔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모국의 한가위는 끝났지만 재미한인들의 추석(秋夕)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뉴욕과 LA, 워싱턴, 애틀랜타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마다 크고 작은 추석 잔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뉴욕추석대잔치는 올해 11월에 열리게 돼 추석시즌이 근 두달간 이어질 전망이다.

 

추석축제의 시즌오픈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뉴저지 뉴오버펙 파크에서 열린 뉴저지 추석대잔치다. 미주한인경찰협회가 진행한 취업 박람회를 비롯, 한국전통공연, 주부가요열창, 동포노래자랑과 예쁜 강아지선발대회, 한국전통공연, 한복쇼, 애완동물 무료 분양 등 다양한 행사와 언터처블과 소향이 출연하는 연예인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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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도 27일 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이 마련한 추석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광개토 사물놀이그룹의 난타 공연과 모듬북 메가드럼 공연, 비보이 엠비크루 그룹의 댄스 배틀, 비트박스 등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한인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일부터 4일까지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제42회 LA 한인축제가 계속된다.

 

1일 개막식에는 LA 한인축제재단의 박윤숙 회장과 에릭 가세티 LA 시장, 데이빗 류 LA 시의원,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영 김 가주 하원의원 등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호주출신 예능인 샘 해밍턴과 한국 아리랑TV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제니 조씨의 사회로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고수희 무용단 ‘축원무’와 함께 태권도 고수들의 ‘탈’ 공연이 이어졌다.

 

서울국제공원에 설치된 330여개의 장터 부스와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 부스도 문을 열고 잔치 분위기를 돋궜다. 축제 개막일 현장을 찾는 한인과 타민족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애틀랜타에서는 3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하루 종일 추석대잔치가 열린다. 실내외에 설치된 2개의 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먹거리 장터, 홍보 및 판매 부스,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공원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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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는 3일 전통을 자랑하는 2015 코리안퍼레이드가 맨해튼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1980년 시작된 코리안 퍼레이드는 소수계로는 보기드물게 뉴욕의 10대 퍼레이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아메리카 애비뉴 38가부터 27가까지 진행되며 한인타운이 위치한 32가 브로드웨이에선 대규모 블록파티 공간이 만들어져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수십개 부스들이 마련돼 한인동포들은 물론,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타민족주민, 미국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소 궂은 날씨가 우려되지만 다행히 초강력 허리케인 호아킨이 미동부에 상륙하지 않고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안도(安堵)의 한숨을 쉬었다.

 

미동부추석대잔치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정남)가 주최하는 제33회 추석대잔치 겸 제19회 고국 농수산식품박람회 및 우수상품 박람회는 11월14일과 15일 양일간 플러싱메도우 코로나파크에서 열린다. 뉴욕 추석대잔치는 지난해까지 10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인근 메츠 구장에서 열리는 행사 등 중복 행사가 많아 일정이 늦춰졌다.

 

플러싱에 사는 박동현씨는 "올해 추석대잔치가 늦어지긴 했지만 미국인들의 추석이라 할 수 있는 11월26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과 날짜가 가까워져 한가위 분위기가 오히려 더 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시민참여센터 뉴저지추석대잔치에서 ‘8080캠페인’

      


시민참여센터 유권자등록 캠페인.jpg

 

시민참여센터가 9월 26일과 27일 개최된 뉴저지 추석 대잔치에서 8080 캠페인을 진행했다. 8080 캠페인은 시민참여센터 유권자 개발활동의 일환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유권자 등록율 80%, 투표 참여율 80% 달성을 목표로 펼치는 연중 공익 캠페인이다.

 

최근 시민참여센터가 발표한 뉴저지 한인 유권자 데이터 분석 자료에 의하면, 뉴저지 주의 유권자 등록율은 89%인데 반해, 한인 유권자들의 등록율은 41.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는 양일간 총 28개의 신규 유권자 등록, 7개의 주소 변경 및 1개의 소속 정당 변경을 돕고 접수받았다. 또한 수십 건의 유권자 등록 및 선거 관련 질문에 도움을 주었고, 100 여 장의 선거 안내 브로슈어를 배포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2015년 뉴저지 본선거 (11월 3일 화요일)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10월 13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유권자 등록 및 투표에 관한 문의 사항은 시민참여센터의 선거 핫라인 (347) 766-5223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영 지원) 또한 "8080 캠페인"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동참 하고 싶으신 단체 혹은 개인은 시민참여센터 (전화 718-961-4117)에서 상시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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