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관광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의 색다른 비빔밥 시연회(試演會)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캐나다 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2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5 몬트리올관광박람회 한식 홍보관에서 현지 요리전문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비빔밥을 시연해 관람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연회는 한국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가 한식을 대표하는 비빔밥을 캐나다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몬트리올 에꼴 요리전문학교의 꽁본 휜 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쌀밥과 각종 야채를 버무려 비빔밥을 만들면서 한국의 관광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빔밥 요리강습을 체험한 섀넌이라는 이름의 현지인은 “다양한 재료의 혼합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 비빕밥은 세계 각국의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캐나다에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조화롭게 결합해 주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김두조 지사장은 "비빔밥은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 가장 쉽게 현지화가 가능한 음식”이라면서 "초심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고추장을 넣지 않고 각종 야채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비빔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지난해 행사에선 한복 체험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에는 몬트리올 국제관광박람회(Salon International Tourisme Voyages)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한국관광 홍보 및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관광공사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이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문화체험 행사를 전개했다.
관광공사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 참가자들에게는 포토제닉상도 별도로 전달하는 등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