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인재들을 대상으로 사상 첫 공직 설명회가 미주에서 열리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
인사혁신처는 13일부터 30일까지 뉴욕과 보스턴 애틀랜타 LA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해외 공직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학생 및 재외동포(시민권자 포함)를 대상으로 재외국민의 공무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力量)을 갖춘 다양한 인재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3일 뉴욕대와 14일 뉴욕총영사관, 15일 보스턴대, 16일 하버드대 등 동부권에 이어 19일 조지타운 20일 조지워싱턴 22일 에모리, 23일 조지아텍 등 동남부권, 26일 UCLA, 27일 USC 29일 UC버클리 30일 스탠포드 등 8개도시에서 12차례 일정이 잡혀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공무원의 주요 업무와 복무여건, 공개경쟁채용(5·7·9급), 경력경쟁채용(5·7급) 등 규모와 주요 공공기관 채용일정 등을 안내하게 된다. 국내 공직박람회와 동일한 수준으로 현장밀착형 채용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개방형 직위공모의 경우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정부의 국·과장급에 응모,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추천제를 비롯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수록에 필요한 자격, 절차 안내 등 해외의 우수 인재 인프라 구축(構築) 활동도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우리나라 공직사회를 국민의 신뢰속에 유능한 공직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 11월19일 출범한 바 있다.
108만 전 공무원과 함께 모든 인사제도를 '국민의 눈 높이'에서 성찰하며, 국민의 봉사자로서 헌법가치를 수호하는 공무원, 전문성을 지닌 유능한 공무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 인재상을 구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정부의 인사관리를 시대흐름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일 잘하고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변화의 첫 걸음"이라면서 우수한 해외 인재의 공직 진출이 장기적으로 공직의 다양성과 정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이상 사진 국내 공직 박람회 인사혁신처 제공>
<꼬리뉴스>
인사혁신처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신설
인사혁신처는 2014년 11월 19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인사와 윤리·복무·연금 기능 및 공무원시험, 채용 등 인력개발과 관련한 업무를 이관받아 공직사회 개혁을 추진하는 인사혁신 전담기관으로 신설되었다. 신설 배경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인사혁신처장은 차관급 정무직이며,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이다. 초대 인사혁신처장은 삼성그룹 인사 전문가 출신의 이근면 처장이다. 출범 정원은 안전행정부로부터 이체받은 인력 431명을 포함해 총 483명이며, 인재 발굴, 취업심사 및 공통부서 인력 등 52명이 신규 증원되었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새로 출범한 인사혁신처는 국·과장급 3개 직위를 포함한 총 10개 직위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했다...<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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