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한국어반이 정식 개설된 학교의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奬學金) 시상식이 열렸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11일 한국어반 개설학교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최우수 학생 24명을 선발하고, 각각 뉴욕총영사상과 장학금 300달러를 지급했다.
이날 김기환 총영사는 위스퍼링 파인즈스쿨의 레너드 로렌신 학생 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5 한국어반 장학생 11명에게는 여름방학 중 한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비도 보조한다.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은 매년 우리 정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어과목이 개설되된 정규학교 한국어 담당 교사의 추천서와 학생의 에세이 등을 검토하여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개교를 대상으로 한글대상(9명), 세종대왕상(13명), 훈민정음상(6명) 등 총 28명의 학생을 선정했고 올해는 학교별 최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박희동 원장은 “한국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이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鼓吹)하고, 한국어 채택 확산(擴散)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노정훈기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