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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총장, 김영삼 전대통령 조전

“수석비서관 보좌…큰 가르침 받아”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5-11-23 (월) 11:42:26

 

Kim_Young-sam.jpg

 

 

 

반총장 조전 "수석비서관 보좌…큰 가르침 받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문(弔問) 메시지를 발표했다.

 

반기문 총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슬픔을 금치 못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가슴깊은 애도(哀悼)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경제, 사회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개혁을 이룩했다"며 "고인의 이러한 평생의 업적은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총장은 "김 대통령 재임시 의전수석 비서관과 외교안보 수석 비서관으로 보좌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공직 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다음은 반기문총장의 조문 전문.

 

김영삼 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悲報)를 접하고 슬픔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님을 비롯한 유가족들께 가슴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김영삼 대통령님께서는 온갖 희생을 감수하시면서도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사회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개혁을 이룩하신 분입니다. 고인의 이러한 평생의 업적은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 대통령님 재임시 의전수석 비서관과 외교안보 수석 비서관으로서 미력이나마 보좌하면서 많은 가르치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의 공직 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 김 대통령님께서 고이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뉴욕총영사관, 김영삼 전대통령 조문소 뉴욕한인회관 설치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는 22일 맨해튼 파크애버뉴 뉴욕총영사관 8층에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문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조화 및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한편 선관위측 뉴욕한인회도 22일 분향소를 별도 설치하고 "23일부터 한인동포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민승기 회장과 임원들은 분향소 설치후 고인을 추모하고 업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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