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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론칭.. 美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2016 KBIS 라스베이거스쇼 초프리미엄 시장 공략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6-01-20 (수) 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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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9일 '2016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서 빌트인(Built-in)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쇼를 펼쳤다.

 

2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6 KBIS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로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를 야심찬 공개행사를 가졌다.

 

'KBIS' 전시회는 2014년부터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와 통합되면서 참가 업체 및 관람객 규모가 연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수준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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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장 중앙에 총 600제곱미터(약 182평)의 공간을 마련한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주목을 받았다.

  

로 보스워스와 준 앰브로스, 도날드 로버트슨 등 유명 주방 디자이너들이 심혈을 기울인 네가지 컨셉의 주방 공간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준 앰브로스 디자이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놀라운 혁신이다. 누구나 마스터 셰프의 즐거움을 만끽(滿喫)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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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이 붙박이로 구성된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로, 주방 공간을 개성적이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깔끔하게 처리된 스테인리스 터치 조작부와 견고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손잡이, 유려한 마감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장인정신이 느껴지도록 세심하게 배려(配慮)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은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게이트웨이와 가전제품 상태뿐만 아니라 일정, 날씨 등의 정보를 3.5인치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는 알림 센터, 음악을 들려주는 프리미엄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의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비롯.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단시간 내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 클린(Easy Clean)',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팬을 이용해 오븐 내부에 최적으로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 식기세척기의 '터보 스팀(Turbo Steam)',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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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다양하게 연출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델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LA에서 왔다는 신시아 헤더 씨는 "와이파이 기능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마련하면 주방에서 살아도 될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이날 런칭쇼엔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을 비롯, 조주완 미주 법인장, 데이빗 밴더왈 미주법인 마케팅 부사장, 존 테일러 홍보부사장, 가전패키지 사업부장 송승걸 전무 등 LG전자 관계자와 300여명이 함께 했다.

 

LG전자는 행사기간중 마커스 사뮈엘슨 등 유명 셰프들의 쿠킹 쇼를 비롯해 무선랜의 스마트 기능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페인팅 작품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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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공식데뷔하기까지 꼬박 3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역량을 집중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글로벌 톱 기업들과 정면 승부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LG전자는 제품 설치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특별하게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SIGNATURE AT YOUR SERVICE'를 제공하고 업계에서는 가장 긴 3년 간의 무상 보증 프로그램, 24시간 전용 콜센터 등도 운영한다.

 

베스트바이(BEST BUY)의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부유층이 많은 캘리포니아주(州) 등을 시작으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사업을 전개하며, 유통채널과 지역을 선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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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초프리미엄 시장 진검승부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5대 관전포인트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미국의 가전시장에 어떠한 지형변화를 가져올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는 19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2016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첫 참가해 대규모 런칭 쇼를 전개했다.

 

마침 지난 15일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海尔)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해 미국 가전시장의 어떤 식으로든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런칭과 함께 공교롭게 지난 15일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이 GE 가전을 인수함으로써 향후 미국 시장은 어떤 식으로든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미국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점유율에서 2-3위 권을 유지하고 있는 LG전자는 하이얼의 미국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憂慮)보다는 향후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GE 브랜드가 중저가 제품으로 타겟이 다른데다 GE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모노그램 또한 '하이얼 변수'로 다소간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5대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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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가전 브랜드의 완성…제2의 도약 이끈다

 

미국 가전시장에 LG 브랜드를 본격 론칭된 것은 2003년이다. 드럼세탁기는 2007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 빌트인과 오븐 등으로 성공체험을 확대하는 등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다.

미국 가전시장에서 유수의 가전업체와의 치열하게 경쟁하며 고객들로부터 브랜드, 품질,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브랜드의 완성이라는 마지막 목표에 해당된다.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론칭해 생활가전 브랜드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일반 가전(프리스탠딩)과 함께 빌트인 분야의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동시에 론칭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개발팀 3년간 준비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16 KBIS'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미국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독자 브랜드이다. 미국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은 전체 시장규모의 5%를 차지하지만 매출액은 15%에 달한데다 초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져오는 이미지 제고(提高) 효과는 그 이상이다.

 

제품이 완전히 다른 초프리미엄 빌트인을 선보이기 위해 LG전자는 별도의 빌트인 개발팀을 만들어 3년간 준비했다.

 

그동안 LG전자는 전략제품을 한국에 먼저 출시한 후에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오던 마케팅 방식을 고수했지만 이번엔 미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이 하나의 설계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의 차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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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전 사업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대 동시 추진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시장 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가전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게 되면, '낙수(落水) 효과(Waterfalls)'를 통해 초프리미엄 제품에서 일반 제품에 이르기까지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프리미엄 브랜드가 LG전자 가전사업의 수익구조 고도화는 물론, 사업 규모 또한 확장시키는 역할을 동시에 맡게 된다.

 

LG 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탁월한 품질과 심미적 만족, 독특한 경험을 통해 미국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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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글로벌 톱 가전 업체들과 진검 승부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최고급 빌트인 시장에서 독자 전문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글로벌 톱 가전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은 약 8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전체 빌트인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약 15%에 해당한다. 일반 빌트인 시장과 비교하면 성장율이 3배 이상 높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서브제로(SUB-ZERO), 울프(Wolf), 써마도(Thermador), 모노그램(Monogram), 밀레(Miele) 등 세계적인 빌트인 가전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가전 기업들도 신규 브랜드 론칭, 인수합병 등을 통해 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후드 등 기본 패키지 기준으로 2만 달러 이상이다. LG전자가 판매하는 생활가전 제품 가운데 가격이 가장 높다. 초고가의 제품에 걸맞은 완벽한 디자인을 위해 수가공 공정(工程)들이 필요하며, 제품의 마감과 디테일이 매주 중요해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과 셀 방식을 결합해 생산된다.

 

LG전자는 올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5년 내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톱 5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말 빌트인 브랜드 'LG 스튜디오'를 론칭해 지난해까지 600여 개의 유통채널에 진입하는 등 사업 인프라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미국 빌트인 사업 매출이 직전 년도의 두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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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초프리미엄 통합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 순차 출시

 

LG전자는 일반 가전(프리스탠딩)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도 상반기 내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포함한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는 미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대용량 트윈워시 세탁기를 비롯,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및 올레드 TV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出市) 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세계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LED 전광판에 ‘LG 시그니처’ 광고를 상영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16' 전시회에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전격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받는 등 총 17개 부문을 수상했고, 'LG 시그니처 냉장고'도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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