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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앨라배마 초등학교 학생들 ‘세월호 추모나무’ 헌정 감동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4-06-04 (수) 04:50:17
 
헬시온 초등학교 등 “애틀랜타 한국영사관에 300장 카드와 편지 전할 것”

미국 앨라배마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追慕)하는 나무 헌정식(獻呈式)을 열어 감동을 주고 있다.

앨라배마 몽고메리카운티의 헬시온 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치원생들을 포함, 지난달 29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한국학생들을 추모하며 심은 목련나무 앞에 모여 음악 공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헬시온 학생들은 몽고메리카운티의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손으로 만든 카드와 편지들을 애틀랜타 한국영사관을 통해 안산 단원고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앨라배마 미디어 그룹의 웹싸이트(AL.com) 보도를 1일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를 통해 알려졌다.

AL.com ‘몽고메리 공립학교 학생들, 마지막 수업일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들 추모’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헬시온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들의 마지막 수업일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에서 희생된 한국 학생들을 추모하며 새로 심은 목련나무를 헌정하기 위해 모였고, 학교 주변의 많은 가족들은 아직도 고국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 학생이 ‘First Grade sends our Love!(일학년이 우리의 사랑을 보냅니다)’라는 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헌정한 목련나무 옆에 서있는 사진, 참석한 학부모 사진, 헌정 행사 중 음악 공연 사진 등의 추모 사진 등 무려 13장을 함께 보도했다.

헬시온 초등학교에는 교내에 한국어 토요 학교(교장 신영선)까지 개설될만큼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L.com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 큰 충격을 받은 한인학생들과 가족들이 여전히 고국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Montgomery students remember victims of Korean ferry disaster on MPS’s last day of school
By Julie Bennett
몽고메리 공립학교 학생들, 마지막 수업일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들 추모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문 번역한 AL.com 기사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kn6Zhx

MONTGOMERY, Alabama – Halcy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aculty and parents gathered today, the last day of school for Montgomery County schools, to dedicate a newly planted magnolia tree in remembrance of the Korean school children who were lost in the ferry disaster in South Korea on April 16, 2014.
몽고메리, 앨라배마- 헬시온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들의 마지막 수업일인 오늘, 2014년 4월 16일 한국의 여객선 참사에서 희생된 한국 학생들을 추모하며 새로 심은 목련나무를 헌정하기 위해 모였다.

행사 사진 보기
Halcyon has a large Korean student population and even hosts a Korean Saturday School on campus. Many families surrounding the school still grieve for family and friends in their native country.
헬시온 초등학교에는 한국인 학생 수가 많아서 교내에 한국어 토요 학교까지 개설될 정도다. 학교 주변의 많은 가족들은 아직도 고국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슬퍼하고 있다.
According to MPS officials, students at Halcyon and other Montgomery Public Schools prepared nearly 300 handmade cards and letters written to the students of Danwon High School in Korea. The items will be sent to the school through the Korean Consulate in Atlanta, Ga.
몽고메리 공립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헬시온과 다른 몽고메리 공립학교들은 한국의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내는 약 300장의 손으로 만든 카드와 편지를 준비했다. 이 편지들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국영사관을 통해 단원고에 전달된다.

photo1: Halcy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stand next to a magnolia tree Thursday, May 29, 2014, on their campus in Montgomery, Ala., that was dedicated in remembrance of the Korean school children from Danwon High School who were lost in the ferry disaster of April 16, 2014. (Julie Bennett/jbennett@al.com)
사진1: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앨라배마주의 몽고메리에 위치한 헬시온 초등학교 학생들이, 2014년 4월 16일 여객선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헌정한 교정에 심은 목련나무 옆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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