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시작된 독도학교 해외분교가 중국 상해로 이어졌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의 교장으로 활동중인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상해에 ‘독도학교 해외분교' 2호점을 개설(開設)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삼일절을 맞아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개교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왔으며 지난해 뉴욕에 독도학교 해외분교를 처음 설립한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학교 설립 후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던중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운영이 잘 되는 한글학교가 많이 있다. 그런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상해분교는 상해에서 활동중인 민간 역사교육 단체인 '히어로'와 함께 만들었다. 4개국어로 제작된 '독도의 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교구재와 독도 모형 만들기 재료 등을 기증(寄贈)했고 치킨마루에서 후원을 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학교 해외분교는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는 한글교재를 통해 자세한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Dokdo'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뉴욕 및 상해에서 시작한 해외분교 프로젝트를 내년부터는 런던과 파리, 토론토 등으로 넓혀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서 교수는 독도학교에서 출판한 ‘History of Dokdo' 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 초중고 도서관에 독도 영문 책자를 기증 및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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