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까지 총기비극을 되풀이 할건가.."
오바마 대통령이 2일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직후 CBS-TV와의 인터뷰에서 총기규제 법안의 의회 통과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말하고 "총기난사 비극은 이제 미국에서 하나의 전형(pattern)이 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구상 어떤 나라로 이렇게 잦은 참사(慘事)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끊이지 않는 총기참사 비극으로 시종 침통한 표정의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개선할 수 있는 일은 총기 난사를 뿌리 뽑지 못하면 너무나 빈번한 총기범죄의 횟수라도 줄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기 거래시 신원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위(安危)를 높이자는 지극히 상식적인 규제 법안 통과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이후 총기난사사건으로 연설을 한 것은 벌써 11번째에 이르고 성명서만 15차례 발표했다.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San Bernardino shooting: At least 14 people killed; one suspect killed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