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이 컬럼비아대 졸업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도 하게 된다.
컬럼비아대는 18일 열리는 졸업식에 반기문 총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3분여 가량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컬럼비아대는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총장은 세계지도자들의 협력을 장려(奬勵)하고 세계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도우며, 기후변화와 가난, 반평등, 폭력적 극단주의, 인권 등 국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도모하였다"고 평가하고 "또한 유엔의 평화유지활동 강화 및 여성인권 향상과 유엔 자체 개혁을 추진하고자 커다란 노력을 기울였다"고 명예 박사학위 수여의 배경을 밝혔다.
25일부터 한국과 일본 방문 일정에 나서는 반기문 총장은 이날 제주에 도착,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하고 26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제주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일본으로 날아가 이튿날 G7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저녁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28일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반총장은 29일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반총장은 지난 2009년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로타리 국제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이어 오후 경주로 이동, 지속가능한 목표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세계 각지의 2천여개 NGO들이 모이는 유엔 DPI/NGO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경주 방문길에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도 들르게 돼 관심을 모은다. 반총장은 경주 일정을 끝으로 뉴욕에 귀환할 예정이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潘총장 NYT 기고문 SNS 뜨거운 반향 (2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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