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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틀랜타 구금 룸살롱 종업원 13명 인권침해논란

시설 열악..통역 등 의사소통 조력 못받아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6-10-10 (월) 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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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이민세관단속국(ICE) 합동단속으로 검거된 애틀랜타 둘루스의 한인 룸살롱 여종업원 13명에 대해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9일 현재 조지아 남부 오실라 소재 어윈카운티 구치소에 수감(收監)돼 있다. 최근 이들을 면회한 추방전문변호사 사무실 관계자는 애틀랜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인 여종업원들은 모두 영어가 미숙한데 통역요원이 배정되지 않아 의사소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류기일 초과와 불법취업 등의 단순 이민법 위반자인 이들이 하루 속히 추방재판(追放裁判)을 받고 한국으로 귀국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종업원들의 경우 체포 당시 당국이 찾아내려던 마약이나 성매매 등의 혐의는 벗었다”며 “통상 추방재판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리는데 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구금돼 음식도 입에 맞지 않고, 의사소통도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간 구금생활을 하면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도소 직원들과 의사소통이 안돼 교도관이 준 셀폰을 통해 단어를 찾아 의사소통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여종업원들은 신속하게 재판을 받고 자진출국 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수감중인 한인 K씨(26)는 친지 방문차 애틀랜타에 왔다가 한인 시민권자 L씨를 만나 결혼준비를 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일을 돕다 그만두겠다고 통고(通告)하러 갔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무비자로 입국해 체류기한을 90일 넘긴 상태였다.

 

K씨와 결혼을 추진하던 L씨는 변호사를 통해 K씨의 보석을 신청했으나 거부됐고, 결혼증명서 발급을 받으려 했으나 이민세관단속국 직원의 허가가 필요하고 결혼식도 어윈카운티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답변을 받아 속을 태우고 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애틀랜타 한인룸살롱 급습 14명 체포돼 (2016.9.8.)

불체여성들 추방될듯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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