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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사회 '위안부결의안 주역' 혼다의원 지키기'

김민선대표 염종원원장 등 뉴욕서 후원의 밤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2-26 (목) 11:14:19

 

뉴욕한인사회가 마이크 혼다 의원 지키기에 나섰다.

 

다음달 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미연방하원 마이크 혼다 의원(캘리포니아 17지역구)을 위한 후원의 밤이 열린다.

 

김민선 LISMA재단 대표와 염종원 염카이로 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29일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혼다의원의 8선 축하파티에 이어 뉴욕 한인사회가 후원하는 두 번째 모임이다.

 


 

Honda_MinsunKim.jpg


 

 

잘 알려진대로 혼다 의원은 지난 2007년 하원에서 통과된 역사적인 위안부결의안의 주역이다. 시민참여센터를 중심으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풀뿌리운동을 통해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기까지 일본의 집요한 로비를 뚫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일본계 3세인 혼다의원의 정의(正義)와 양심(良心)에 입각한 자세가 큰 힘이 되었다.

 

평화헌법 수정 등 과거로 회귀하려는 아베 정부는 일본계이면서 저들의 잘못을 준엄하게 질타하는 혼다 의원이 눈엣가시와도 같을 수 밖에 없다. 혼다 의원을 겨냥한 일본의 보이지 않는 로비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은 바로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였다.

 

8선에 도전한 혼다 의원은 같은 민주당의 인도계 변호사 로 칸나 후보의 강력한 도전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결과는 51.8% 대 48.2%로 불과 3.6% 포인트 차이였다.

 

실리콘밸리가 지역구인 이곳에서 30대의 신예후보가 급부상한 것은 혼다의원 낙선운동에 나선 일본기업과 일본커뮤니티,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후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한인사회가 전폭적인 지지를 하지 않았다면 혼다 의원이 낙마(落馬)하는 가슴 철렁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

 

미주한인사회는 이런 상황을 방치할 경우 혼다 의원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보고 상시적이고 강력한 지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honda-3.jpg


 

 

염종원 원장은 "혼다의원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것은 물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백악관, 국무부 방문을 이끌어내는 등 양심적 정치인의 상징과도 같다"면서 "위안부 문제뿐만이 소수계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는데 항상 앞장서기때문에 연방의회 내에서 인권문제 챔피언(Champion of Human Rights)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동주최자로 나선 김민선 대표는 "우리 한인들이 혼다의원에게 의리(義理)를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후원의 밤을 계획했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앞장선 혼다 의원을 굳건하게 지지하는 것이야말로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일인만큼 작은 금액이라도 후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013015 혼다 당선 파티4.jpg


 

 

<꼬리뉴스>


‘위안부 피해자들의 영웅’ 美 혼다 의원, 이용수 할머니 감사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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