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 대축제 성황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과 파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체험을 위한 4개존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창의존’에는 안전하게 건너기 AR체험, 키링만들기, 걱정인형, 페이퍼토이 등), 생활악기(오카리나 등) 체험 등의 부스가 마련됐고 ‘기회존’은 아이싱 쿠키, 선거체험, 경기선지능인 부모교육, 3D프린터 및 AI자동차 운전체험, 다도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 ‘변화존’에서는 유리공예, 우드버닝, 전통매듭공예, 나전공예, 한지공예, 생활한복 체험을, ‘도전존’은 도자문화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석고 클레이아트, 10점슐런(장애인스포츠) 체험, VR 활용한 사회복지체험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을 맞았다.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 창의과학키움센터와 미래직업연구소, 드론축구, 쿠킹클래스, 크리에이터, 뮤지션, 샴프바 만들기 부스는 종일 많은 이들이 방문했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영유야 휴게실, 어르신 휴게실, 노천카페, 의료부스 등 구비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네일아트 체험과 장수사진(어르신 학습자 대상 사진촬영), 배움네컷(참여자 대상 인생네컷 촬영)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공식 개막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지역 정치인들 유관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생 학습에 공헌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합창단과 금관5중주 미니콘서트, 동아리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축사에서 “청명한 가을날 파주 캠퍼스에서 1400만 도민을 위한 행사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평생교육의 성과와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이고 평생교육은 우리 사회가 한단계 발전해나가는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발굴하여 도민의 삶과 더욱 밀착된 학습여건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에는 2023년 경기도 문해(文解)의 달 시화전 시상식과 우수작품 시화전이 개최됐다. 문해의 달 시화전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광역 문해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경기도는 2016년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광역 최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고, 문해교육 교원 양성,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해의 달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이 문해교육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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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영국 작은도시 재현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2006년 4월에 오픈하여, 대지면적 278,252㎡로 약 8만 4천평 규모의 영국 남부의 작은 도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장소다. 총 49개동의 건축물들로 구성되어 한번에 600명 가량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열린 생각과 효과적으로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마을을 업그레이드하여 ‘경기미래교육캠퍼스’를 설립하였다. 이에 따라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평화·창의·문화예술교육,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미래직업체험연구소>등의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꼬꼬리뉴스>

‘다놀자 파주페스타’ 시선집중 (2023.9.17.)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주말 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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