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한반도평화법안 52명 서명

민주 헨리 존슨, 대니 데이비스의원 추가

프로그레시브 코커스도 한반도평화법안 지지

미 하원에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 HR 1369에 총 52명의 의원이 서명하는등 새 역사 쓰기에 박차(拍車)를 가하고 있다.

미주한인방송 JNC TV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조지아 4지구의 민주당 헨리 존슨 하원의원(왼쪽)과 일리노이 7지구의 대니 데이비스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법안에 추가로 서명했다.

이 법안은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 조약 체결, 그리고 북미 외교 관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브래드 셔먼 의원실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미주 한인 사회의 통합적인 노력의 성과이다.

또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연방 상하원 의원이 속한 미 연방의회 내 최고 영향력을 지닌 프로그레시브 코커스가 HR 1369 한반도 평화법안을 공식 지지한다고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대표가 전했다.

JNC TV는 “한반도의 대치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미 연방의회의 소식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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