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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전당대회 D-1

힐러리 '첫 여성대통령' 시동
글쓴이 : 윌리엄 문 날짜 : 2016-07-25 (월) 12:14:46

 

이번엔 힐러리의 차례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다.

 

공화당이 트럼프-펜스의 대권 조합을 공식화한데 이어 민주당도 힐러리 클린턴과 러닝메이트 팀 케인이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는 그들만의 대관식(戴冠式)을 올린다.

 


 

힐러리 팀.JPG


 
민주당 전당대회도 많은 찬조연설자들이 등장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띄우게 된다. 일부 주류 인사들이 반 트럼프 기조로 합류하지 않은 것과 달리 민주당 전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철세, 버니 샌더스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의원 등 기라성같은 뉴스메이커들이 빠짐없이 등장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요식행위인 대의원 공개투표를 26일 거행하고, 클린턴 후보의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은 마지막날 있게 된다. 양 당 후보들은 뜨거운 본선 레이스에 들어가 11월 8일 538명의 선거인단 투표를 놓고 운명의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올 대선은 사상 첫 아웃사이더 대통령이냐, 첫 여성 대통령이냐의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힐러리가 당선되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사상 첫 부부 대통령의 명예도 누리게 된다.

 

한편 민주당은 필라델피아에선 전당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폭로전문 매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민주당 전국위원회 간부들의 샌더스 비방 이메일 내용을 놓고 샌더스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反撥)해 아연 긴장하고 있다.

 

샌더스 지지자들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주고 받은 1만9252건의 이메일에 샌더스의 대선 캠페인을 방해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긴 것과 관련, 강한 분노를 터뜨리며 반 힐러리 캠페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윌리엄 문 특파원 moonwilliam1@gmail.com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첫 여성대통령 역사 이룰까

 

클린턴 후보는 1947년 10월 26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아버지 휴 엘즈워스 로덤(Hugh Ellsworth Rodham)과 어머니 도로시 하월 로덤(Dorothy Howell Rodham) 사이에서 3남매중 첫째로 태어났다.

 

1965년 매사추세츠의 명문여대 웰즐리 대학에 입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웰즐리 학생회장을 지냈고 졸업식 때 대표 연설도 했다. 예일대 법대 대학원 시절인 1971년 아칸소 주 출신의 빌 클린턴을 도서관에서 만나 교제(交際)를 시작했다.

 

1975년 10월 빌 클린턴과 결혼해 아칸소 주 리틀 록에 정착했고 남편이 아칸소주 법무장관을 거쳐 1978년 주지사 당선 등 정치인으로 활약하는 동안 변호사로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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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이 1993년부터 2001년까지 8년간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최초의 석사학위 퍼스트레이디로 주목을 받았고 남편이 퇴임한 후엔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1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8년간 뉴욕 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그는 2008년 첫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오바마 후보의 돌풍에 밀려 분루를 삼켰다. 그러나 절치부심, 오바마 대통령 밑에서 4년간 국무장관직을 수행하며 행정과 외교 경험을 쌓으며 준비된 대권주자로 면모(面貌)를 일신하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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