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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수호자’ 마이크 혼다 9선 위기

민주당 예비선거 2위, 후원금도 밀려..11월 본선 불안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6-08-14 (일) 12:15:48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혼다 페이스북 - Copy.jpg


 

미의회 위안부결의안의 주역 마이크 혼다(74) 연방하원의원의 9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져 한인사회가 아연 긴장하고 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역사적인 위안부결의안이 미하원에서 통과될 때 가장 큰 공헌을 한 주인공이다. 특히 일본계 3세로 일본제국주의의 전쟁범죄를 질타(叱咤)해 ‘일본의 양심’으로 불리기도 한 주인공이다.

 

그런 혼다 의원이 인도계 신예 정치인 로 칸나(39)의 강력한 도전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6월 민주당 예비선거(캘리포니아 17지구)에서 혼다 의원은 칸나 후보에 2236표(1.7%) 차로 2위에 그쳐 충격을 주었다.

 

다행히 캘리포니아 주는 예비선거 최고 득표자 2인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 11월 본선에서 칸나 후보와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됐지만 돌아가는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변호사 출신인 칸나 후보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 실리콘 밸리 지역 CEO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정부가 혼다의원을 눈엣가시로 여겨 노골적으로 낙선(落選)을 바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2014년 혼다 의원이 칸나 후보와 첫 대결을 했을 때 예비선거는 48.6% 대 28.0%로 여유있게 이겼지만, 11월 본선거에서 51.8% 대 48.2%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한 것도 막판 일본의 물밑 지원이 주효(奏效)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혼다 의원은 “11월 선거에서 중산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나 선거 자금에서 칸나 후보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알려져 석달이나 남은 본선거까지 홍보전에서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다.

 

이때문에 한인사회는 혼다 의원을 도와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등이 혼다 의원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올해는 대선의 해지만 함께 열리는 의원 선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주 한인의 대변자인 혼다 의원의 의석을 우리 한인사회가 지켜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혼다 의원처럼 양심적인 정치인이 연방 의회를 지켜야 역사가 바로 세워지고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후원금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혼다의원 후원금은 캠페인 사이트(www.mikehonda.com)에 접속해 전달할 수 있다.

 

 


 

IMG_9842.jpg

지난해 10월 LA한인퍼레이드에서 이용수할머니와 카퍼레이드에서 연도 시민들에게 하트를 그리며 인사하는 혼다 의원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이용수할머니 혼다의원 ‘전시 성폭력 고발’ 힘합쳐 (2016.3.6)

'세계여성의 날' 맞아 미주 유럽에서 '위안부소녀상 릴레이 퍼포먼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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