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이임다과회에 참석해 동포사회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 자리엔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회장 등 한인단체 지도자 6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경 총영사관 행사장에 도착한 반기문 총장은 김기환 총영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석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했다.
한인사회 인사들은 반기문 총장에게 한국 국민들이 넓은 시각을 펼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기문 총장은 인사말에서 “사무총장 10년을 포함해 뉴욕에서만 14년 근무했으니 뉴욕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얼마전 만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를 만났는데 한인사회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대해 칭찬할 때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만난 수많은 전 세계 지도자에게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라고 조언(助言)했다”면서 “저는 제가 한 말을 실천할 마음의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11일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서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물불 가리지 않고 세계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저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계실 것이다. 대한민국이 필요할 때 희생하겠다”고 대선 출마의지를 또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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