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로 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2016덤보댄스페스티벌이 29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덤보갈라쇼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나흘간 막(幕)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인 덤보댄스페스티벌은 뉴욕 현대무용의 파이오니어로 일컬어지는 김영순 화이트웨이브 대표가 창립한 국제무용축제로 2007년 뉴욕타임스가 뉴욕의 5대 무용제로 선정한바 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한국 등에서 70여개 무용팀 325명이 4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9일 오후 7시 시작되는 갈라쇼에선 안무가 김영순 예술감독이 이끄는 화이트웨이브가 오프닝 작품 ‘iyouuswe(아이유어스위)’를 선보인다.
‘iyouuswe’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다룬 작품으로 비주얼적으로 도발적이고, 오감(五感)을 일깨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맨해튼의 다운타운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기타의 거장, 이탈리안 마르코 카펠리(Marco Cappelli)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김기영이 음악을 담당했고 9명의 세계적인 수준의 무용수들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도전하는 춤사위를 선보인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아이유어스위는 제목에서 유추되듯 나와 너를 더큰 우리로서 찾아가는 과정을 상징화 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나오는 한국팀은 총 6팀이다. 10월 1일 공연하는 신예안무가 김지현의 ‘프레그멘테이션’은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안정적이지만 끊임없는 갈망으로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현실을 돌아보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을 표현한다.
김지현은 한양대 무용과 재학 중 제41회 동아무용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가림다 무용단에 입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0월 2일 공연하는 황주환은 황주환은 국민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유럽 무대를 거쳐 2008 년에 뉴욕으로 건너왔다. John Ryan Theater와 Manhattan Movement Arts Center, 워싱턴 DC의 Dance Place 무대에서 활약했고 현재 WHITE WAVE 김영순 댄스 컴퍼니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직접 안무한 창작품을 덤보 댄스 페스티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9월 30일과 10월 1일 두차례 공연하는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대표 김정환)는 2014년에 창단했다. 안다미로는 순 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긴’ 이란 뜻으로 현대무용을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젊은 신진예술가들로 이루어졌다.
2001년 ‘무용을 넘어선 무용’의 의미를 담고 창단한 현대무용단 메타댄스 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는으로 10월 1일과 2일 두차례 공연한다. 탁월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겸비한 무용수들을 통해 다양한 레파토리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성공작들로 주목(注目)을 받고 있다.

부산 청년예술가 6명이 멀티미디어 예술작업을 위해 함께 모여 공연하는 ‘길(Gil)’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재즈 보칼리스트 김민정의 노래, ‘나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서 창조된 멀티미디어 댄스/아트로 만들어졌다.
한국전통음악인 판소리, 재즈 음악가, 연극배우 그리고 무용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혀 다른 아트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만나 꿈에 대한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소리들을 만들어간다. ‘갈까부다’는 판소리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 여정(旅程)을 떠나는 사람에 대한 의미로, 모든 사람들의 꿈을 표현해 나가는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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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김영순댄스컴퍼니 뉴욕 브루클린 공연 (2016.8.21.)
화이트웨이브 9월1일 덤보‘아치웨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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