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송박영신(送朴迎新)의 촛불 타오른다’
2016년 병신년의 마지막 날도 촛불로 물드는 가운데 집회 참가자가 연인원 1천만명의 새로운 역사(歷史)를 쓰게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신년, 대통령의 신분으로 일개 민간인 여성에게 외교 안보 등 국가기밀을 누설 (漏泄하고 인사, 행정, 사법,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전 방위적으로 국정을 농단케 한 건국 이래 초유의 ‘박근혜 게이트’가 해를 넘기고 있다.
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96%의 국민이 하야를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최대한 시간을 끄는 '철면피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대통령과 부패 기득권 세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진흙탕에 내동댕이쳤지만 위대한 국민과 한민족 동포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위대한 촛불혁명의 역사를 10주째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 2016년의 마지막 날인 주말 서울 광화문과 주요 도시에서는 저녁부터 철야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송박영신(送朴迎新)’ 10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이어 전인권 신대철과 함께 이 ‘퇴진 콘서트’를 연다.
이날 촛불집회는 행진 등을 마무리한 뒤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연계돼 자정을 넘어 새해 첫날 새벽까지 계속된다.
퇴진행동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방향으로 행진을 벌인 후 보신각 앞으로 이동해 '제야의 종'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차까지 집회에 참석한 연인원은 890만명으로 이날 집회에 110만명 이상이 참석하면 연인원 1천만명을 넘어서게 돠ᅟᅵᆫ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동포들이 모여 촛불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집회엔 ‘굿바이, 박근혜 병신년을 보내는 마지막 촛불!’이라는 제목으로 벌어진다.
시드니 촛불집회 주최측은 “연말연초 여러 모임들에 휴가에 바쁜 우리들이지만 엄동설한에도 촛불을 들고 있는 한국에 있는 우리의 가족들, 친구들에 대한 의리를 다하고 박근혜를 반드시 퇴진시키고자하는 온마음을 다해 끝까지! 끝까지! 끝날때까지! 함께 촛불을 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월 10일 시드니 집회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시드니 도심 위안부만화전 (2016.7.14.)
‘지지않는 꽃’ 스트라스필드 광장 전시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