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오준 전 유엔 대사가 퇴임 석달만에 미국에 다시 온다.
오준 전 대사가 오는 14일 LA한국교육원에서 한반도 평화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회장 임태랑)가 11일 밝혔다.
오준 전 대사는 ‘국제정세 속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의 4강 외교전에서 한반도가 나가야 할 미래를 진단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유진 수석부회장은 미주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준 전 UN대사로부터 현재 강대국 사이에 선 한국의 입장과 남북관계, 한반도 통일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게 된 강용구 정무부회장은 "오 전 대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4강에 둘러싸인 한국의 외교, 남북관계와 한반도 통일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준 전 대사는 2013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UN한국대표부 대사로 활동하며 유엔에서 여러 차례 감동 연설을 하는 등 명 연설가(演說家)로 잘 알려졌다.
특히 유엔 안보리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가 아닙니다"라는 내용의 연설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미국의 서맨사 파워 대사 등이 눈시울을 붉히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A민주평통 오준 전 대사 초청 세미나는 14일 오후 3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열이며강연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북한 인권실태를 보여주는 사진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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