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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한국바로알리기’ 미주한국교육원과 공조

워싱턴교육원과 MOU…뉴욕 LA 휴스턴 교육원도 가세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7-24 (금) 11:27:44

 

미주에서 한국 바로알리기 사업에 반크와 주요 지역 한국교육원들이 함께 나선다.

 

'사이버외교사절단반크가 23일 워싱턴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한국 바로알리기 사업 및 국가브랜드 제고(提高)를 위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최근 뉴욕에서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과 권영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장, 김근혜 휴스턴 한국교육원장와 함께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한국바로알리기 사업과 국가브랜드 제고방안에 대해 업무 협조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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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반크는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과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는 업무약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미주지역엔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6개 교육원이 미주 동포 재외동포 자녀들의 모국 언어와 문화, 역사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교육원장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제33차 총회 및 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미주지역 교육원장회의를 갖게 됐다. 마침 반크의 '21세기 신헤이그특사단'NAKS 총회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희동 원장의 주선(周旋)으로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졌다.

 

이날 모임엔 3개 지역 교육원장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송근현 부원장, 반크의 김원중, 이선희 연구원이 함께 한 가운데 반크가 특별 제작한 영문판 한반도지도와 세계전도 등 홍보자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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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한반도 지도는 독도와 동해가 표시된 것은 물론, 고조선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지역별 음식, 관광지, 문화, 아리랑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 소지도, 직지, 울릉도, 독도 카드세트, 한글배우기 등 한국홍보 패키지를 1천개 이상 가져와 한국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미국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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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는 워싱턴한국교육원과 MOU를 맺은 것처럼 나머지 지역의 한국교육원들과도 적극적인 공조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박기태 단장은 "일본이 최근들어 특히 미국을 대상으로 역사왜곡에 치중하고 있다. NAKS에 소속된 미 전역 1000여개의 한국학교 9000명 교사와 5만명의 한인 2, 3세 차세대 리더들이야말로 21세기 의병이자, 외교관이자, 한국홍보대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인 일본해, 다케시마, 한국역사왜곡이 남아있는한 한국의 완전한 광복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교과서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 일본군위안부,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통일 코리아의 미래를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일본이 영유권(領有權) 분쟁화 전략으로 나오는 독도의 경우, 독도가 표기된 영문 세계지도를 미국의 초중고교에 기증하는 기본 프로젝트외에, 독도를 한국의 관광지, 역사유적, 음식, 위인 등과 연계해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방법, 더 나아가 독도를 통해 21세기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제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박기태 단장은 NAKS 총회기간중 전체 강연에서 "21세기 일본의 부활하는 제국주의, 중국의 패권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보다 능동적으로 동북아 국제질서의 판을 만드는 통일 외교를 펼쳐야 한다"면서 "미국 전 지역 한국학교 교사와 한인 2, 3세들이 독도를 가슴에 품고, 21세기 글로벌 통일 공공외교대사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행사기간중 열린 미주지역 교육관 및 교육원장 오찬 간담회에서 한인 2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교육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인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재외동포교육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교육원장들 모임 총영사.jpg

 

<꼬리뉴스>

 

"일본 역사왜곡 바로잡기 동참" 한국학교 교사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이날 600명의 한국 교사를 대상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하여 한복을 입고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향한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전체특강을 했다.

 

반크는 이날 모든 교사들에게 독도, 동해, 직지, 통일한국 등 10여개의 한국홍보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교사들은 자신이 소속된 한글 학교와 미국 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동해, 한국의 올바른 역사를 홍보하는 세계지도를 붙이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낙스전체특강-박기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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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의 21세기 신헤이그 특사단은 이번 미주 방문을 통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만리장성 왜곡 등 중대한 한국역사 왜곡을 발견했고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적 박물관인 스미스 소니언 아시아 예술 박물관에 동해가 일본해로 단독 표기된 사실도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메릴랜드주 락키힐중학교 한국어프로그램 여름캠프에 참가한 미국의 청소년들에게 1시간가량 한국 역사 교육을 했고 버지니아 하상한국학교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역사 수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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