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1)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1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정월대보름 美사찰서 흥겨운 공연

뉴욕원각사 풍물패, 입춤, 찬불가 어우러져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7-02-14 (화) 02:08:15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DSC_0787.jpg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입춘 신중기도(神衆祈禱) 회향과 함께 정월 대보름 기념 공연이 열렸다.

 

뉴욕원각사 큰법당에서 12일 주지 지광스님과 진양스님, 신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보름간의 입춘 신중 기도가 원만히 회향되었다.

 

 

DSC_0780.jpg

 

지광스님은 “불교에서 신중(神衆)은 부처님의 법을 실천하고 대중들을 지켜주는 호법신을 이른다. 그중에서도 제석천(帝釋天)과 범천(梵天) 사천왕(四天王)의 호법신장(護法神將)들은 속진을 떨쳐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최고의 호법 수호신”이라고 설명했다.

 

기도 법회를 마친 후 공연의 첫 머리는 박수연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대표를 비롯한 3인의 국악인들이 단아하고 절제된 이매방류 입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서서 춘다’는 의미의 입춤은 모든 춤의 기본으로 특히 이매방류 입춤은 우아한 동작과 독특한 기법으로 구성돼 있다.

 

 

DSC_0795.jpg

 

박수연 대표는 인간문화재 고 이매방선생의 살풀이춤과 승무이수자로 지난 2015년엔 뉴욕원각사에서 열린 고인의 49제에 살풀이춤을 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어 소프라노 박소림씨의 찬불가가 이어졌고 원각사 풍물단 네울림이 신명난 사물놀이로 불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DSC_0798.jpg

DSC_0806.jpg

 

네울림 풍물단은 지난해 초 결성된 후 매주 박수연 대표와 국악강사들의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연마(硏磨)해왔다.

 

 

DSC_0810.jpg

DSC_0818.jpg

 

주지 지광 스님은 “정초에 신중전에 정성껏 기도를 올리는 것은 내 생각 내 주장 내 아집을 없애고 공덕의 바다를 이룰수 있는 가피를 받기 위함”이라며 “기도 회향과 대보름에 맞춰 이렇게 뜻깊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불자들은 점심 공양으로 각종 나물과 오곡밥을 함께 하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정화섭 원각사대작불사추진위원장의 80회 생일을 맞아 축하 케익을 커팅하는 즐거운 시간도 이어졌다.

 

 

DSC_0828.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지광스님, 성엄선사 108 자재어 설법



 

이날 지광스님은 설법시간에 임제종 법맥을 이은 대만불교의 선지식으로 잘 알려진 성엄선사(聖嚴禪師 1930~2009)의 108 자재어(自在語)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성엄선사의 108 자재어는 불교의 경전을 바탕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구와도 같은 내용이어서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광스님은 한자와 한글, 영문으로 된 108 자재어중 23개를 유인물과 함께 불자들에게 강독했다.

 

성엄선사는 1930년 중국 강소성에서 태어나 13세에 출가했으며, 1949년 대만으로 건너가 강제입대로 10여 년간 군복무를 했다. 1960년 퇴역하고 승가로 복귀한 뒤 약 6년간 폐관(閉關) 수행을 했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는 일본에 유학하여 불교학을 연구하면서 일본 불교 각 종파의 수행에도 참여했고 릿쇼대학에서 문학 석‧박사학위도 취득했다. 1967년 동초선사(東初禪師)로부터 중국 조동종 법맥을, 1978년에는 영원선사(靈源禪師)로부터 임제종 법맥을 이었다.

 

이후 수십 년간 미국과 대만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불법의 홍포에 힘쓰다가 2009년 2월 3일 대만의 법고산(法鼓山)에서 입적했다. 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많은 선칠을 주재했고 대만 북부에 법고산을 창건했으며(2005), 대소 100여 권에 이르는 많은 저술을 남겼다.

 


 

제16

 

자신감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미래가 생길 것이다.

有信心∙有希望∙就能有未來

​

제17

 

후회는 번뇌요, 뉘우침은 수행이다.

後悔是煩惱∙懺悔是修行

 

제18

 

걱정, 근심은 소용이 없다.

신경 쓰고,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필요한 것이다.

 

擔心‧憂心沒有用‧留心‧用心

卻是需要的

 

제19

 

마음을 가볍게 하고, 병들때도 여전히 생활하고,

여전히 해야 할 일을 하면, 곧 건강하게 병드는 것이다.

 

把心情放輕鬆∙生病時還是一樣

地生活∙一樣地做該做的事∙就

能病得很健康

 
 

제69

 

괴로움과 어려움을 구해주는 자는 보살이지만,

괴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는 대보살이다.

 

제94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만족해 하는 것은 아니며,

가진 것이 적다고 해서,

반드시 궁핍해 하는 것도 아니다.

 

擁有的多, 不一定讓人滿足

擁有的少, 不一定讓人貧乏.

 

제95

 

지금 가진 모든 것들(좋은 것. 나쁜 것. 그저 그런 것)은,

과거로부터 지어온 모든 것들이며,

미래에 받아야 할 모든 것들은,

지금 짓고 있는 모든 행위이다.

 

現在所得的, 是過去所造的

未來所得的, 是現在所做的.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