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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협상’ 포럼 눈길

시사평론가 이명동박사 2년째 주관
글쓴이 : 한인수 날짜 : 2015-09-01 (화)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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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미국 등 시사 이슈를 주제로 한 포럼이 정례화 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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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팬아시안커뮤니티 센터에서 '성공적인 협상의 조건(The Negotiation)'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를 주도한 주인공은 동포사회의 시사평론가로 잘 알려진 이명동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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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이 관심을 끈 것은 이민이나 권익 등 좁은 의미의 주제가 아니라 미국은 물론, 글로벌 이슈를 한인사회 스스로 문제제기를 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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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참여한 연사와 주제만 봐도 여느 한인사회의 토론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관련 협상과정 비교'(심재일 변호사)를 비롯, '한국인과 일본인(유영덕 비즈니스 컨설턴트) '재일교포의 경제현황(송 신 제이콥 에스테이크 대표) '미국은 지금-버니 샌더스, 흑인 문제, 트럼프 쇼'(이명동 박사) 4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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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명동 박사는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세계인으로서 권한과 책무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의 '열린 포럼'을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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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이기도 한 그는 애틀랜타에서 20년째 한인언론과 미국언론을 넘나들며 미국의 정치 외교 경제 문제에 정통한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와 잘 소통하지 못하고 하나의 섬처럼 고립(孤立)된 형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평소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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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최강대국 미국의 한인사회가 협소한 이민커뮤니티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비전을 갖고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1세대와 2, 3세의 연결고리를 위해 영어 기고문을 '글로벌웹진' 뉴스로와 같은 매체에 꾸준히 올리는 것도 그같은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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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엔 흥사단 동남부지부(회장 김정희) 초청으로 '우리 문화와 자아, 자아와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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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의 주제어인 '협상(Negotiation)'도 주류사회와 범세계적인 이슈를 우리의 시각으로 들여다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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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동 박사는 "협상은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국제 현안(懸案)을 다루는 기본적인 원리다. 최근만 해도 남부연합기 논쟁, 그리스 디폴트사태, 이란의 핵협상과 같은 역사적인 3개의 주요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가 흥미롭고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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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동포사회의 현안과 관련이 없는 주제였음에도 애틀랜타는 물론.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라그란지에서도 참여하는 등 기대이상의 호응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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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지만 20대 대학생도 눈에 띄었다. 에모리대 3학년에 재학중인 서니 양은 "아는 분을 통해서 포럼 얘기를 듣고 오게 됐다. 행사의 취지가 좋았고 한국사람끼리 이런 주제를 갖고 토론할 수 있다는게 참 신선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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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동 박사는 "우리 한인사회도 3세대 4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젊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리더그룹으로 도약하려면 이민 1세대의 교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포럼을 열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기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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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수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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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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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열린 포럼성황 <20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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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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