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탄핵 대통령’ 박근혜를 조롱하는 만평(漫評)이 세계 최고의 정론지에 실렸다. 뉴욕타임스는 24일 ‘헹온더 사우스 코리안 스캔들’(Heng on the South Korean Scandal)이란 제목의 만평을 소개했다.
이 만평에선 최순실을 원숭이 조련사(調鍊師)로 묘사한 가운데 원숭이가 앵벌이를 하는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끈다.
최순실이 ‘정치’(politics) 라고 적힌 음악상자를 돌리고 쇠사슬이 목에 묶인 원숭이가 재벌들에게 다가가 돈을 받아내는 장면이다. 원숭이는 최순실의 지시대로 움직인 것으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을 묘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1월에도 거대한 박근혜 로봇의 머릿속에 들어간 최순실이 조종하는 만평을 그려 시선을 끌었다. 박근혜의 머리가 열려 있고 그 안에 최순실이 앉아 조종을 하는 모습을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 사람이 놀라고 경찰이 올려다보는 장면이다.
뉴스로=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