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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매도시 위안부기림비 건립안 통과” 日최대 영자신문 재팬타임스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건립결의안 통과 주목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9-25 (금) 0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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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영자일간지 재팬타임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통과된 위안부기림비 건립결의안을 크게 보도했다.

 

1897년 창간,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팬타임스는 23일 오사카발로 "오사카의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가 2차대전 일본군 매음굴(賣淫窟)에 끌려간 '위안부들'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재팬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결의안 통과직후 환호하는 지지자들과 이용수할머니의 사진을 싣고 "지지자들은 기림비가 여성인권착취에 대한 교육적인 차원의 중대한 계기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자매도시인 오사카로선 복잡한 관계가 초래될 수 있다. 하시모토 도루(橋下 徹) 오사카 시장은 기림비 건립을 강하게 반대해왔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일본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약 20만명의 여성과 소녀들을 기리는 조형물을 공공부지에 건립하는 안은 11명의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을 발의한 에릭 마 의원은 "결의안은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서는 안된다는 첫 번째 스텝이다. 정의와 연민, 통합의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자"고 역설했다.

 

재팬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 시가 기림비 건립 예산을 아직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이미 민간 기금으로 14만 달러가 모였으며 향후 몇 달 이내에 기림비 디자인과 건립 부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일본계 주민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내 반대자들이 시의원들에게 폐기시킬 것을 촉구하는 등 반발(反撥)속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달초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2013년 위안부제도가 전쟁당시 필요한 것이었다고 반대 서한을 통해 언급한 하시모토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하시모토 시장은 모든 여성을 포함 인권을 지지하지만 위안부 기림비는 일본이 전쟁중에 한 행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또한 20만명이 강제로 성노예를 끌려간 여성이 20만명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사무국장은 재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의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군대가 1932년부터 1945년까지 끌고간 성노예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사상 최대의 인권유린 범죄이다. 하시모토는 모든 다른 전시 성범죄를 합쳐도 정부가 조직적으로 자행된 위안부성노예 범죄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재팬타임스는 올해 초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역사학자들과 아시아학자들이 위안부문제에 일본정부가 직접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우익 학자와 정치인들의 공격을 받는 일본의 역사학자들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낸 사실도 아울러 소개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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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가주한미포럼 제공

 

<꼬리뉴스>

 

San Francisco unanimously adopts measure to build ‘comfort women’ memorial <Japan Times>

 

http://www.japantimes.co.jp/news/2015/09/23/national/politics-diplomacy/san-francisco-unanimously-adopts-measure-to-build-comfort-women-memorial/#.VgG3mU2FP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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