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세계 최초의 해외 먹자골목을 명소(名所)로 만듭시다.’
뉴욕 플러싱 한인타운의 먹자골목이 다섯 번째 행사를 성대하게 치뤘다.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와 먹자골목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가 공동주최한 제5회 퀸즈 먹자골목다문화축제가 3일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펼쳐졌다. 영어로도 공식 등록된 ‘먹자골목(MUKJAGOLMOK)’은 플러싱 149스트리트와 149플레이스, 41애브뉴 일대로 한국 요식업소가 50개 가량에서 몰려 있는 곳이다.
“우리 다 함께 전진합시다(Let’s Go! Together!), 우리 모두 다 성공합시다(Success! Together!)”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열린 먹자골목 다문화 축제는 오전 10시 뉴욕평화통일농악단(단장 김혜숙)과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락 밴드 ‘뉴욕 킹’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이강원) 가 제공한 6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 시식(試食) 행사가 열렸다. 이어 백호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호산나선교무용단, 뉴욕한인봉사센터(KCS)의 한국무용단(디렉터 홍영옥)의 소고춤과 부채춤, 김인순 전통무 용가의 진도북춤, 김정희 명창의 경기민요가 이어져 흥을 돋궜다.
오후부터는 본 스타뉴욕(대표 하나 홍)의 K-팝 댄스 공연과 동포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대회, 재미대한씨름협회 (회장 김상현)가 주관한 씨름 대회와 줄다리기 대결이 펼쳐지고 장터마당엔 먹거리를 즐기는 주민들과 관광객이 몰리는 등 하루종일 흥겨운 잔치마당이었다.
주최측은 “먹자골목 축제는 타민족들에게 한식과 문화를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면서 “플러싱 먹자골목을 미국에 자랑할 수 있는 한인들의 문화거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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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 플러싱 대로에 첫 한글광고판…'먹자골목 다문화축제' 눈길 (20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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