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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화백 영화 출연 화제

안창수씨, 은행원서 화가, '영화배우' 변신 
글쓴이 : 정현숙 날짜 : 2017-05-15 (월) 14:01:36

이준익 감독 신작 ‘박열’ 문부대신역

 

뉴스로=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인물3.jpg

 

늦깎이 화가로 잘 알려진 안창수(71) 화백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에 특별 캐스팅 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활동하는 안창수 화백은 한국수출입은행원에서 퇴직 후 늦깎이 동양화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영화배우로 또 한 번의 변신(變身)을 시도했다.

 

부산·경남권 캐스팅업체인 이팝나무캐스팅(대표 김진혁)에 따르면 안 화백은 지난 2월 크랭크인 한 이준익 감독의 <박열>에 캐스팅되어 일본 문부대신 역을 맡아 경기도 미사리영화촬영장에서 촬영을 마쳤다. 본 영화는 6월 개봉할 예정이며 현재 예고편에서 안화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열2.jpg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의 파란만장(波瀾萬丈) 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 대표는 영화 <박열>의 캐스팅 조건인 일어 회화가 가능한 60∼70대 어르신을 찾던 중 고향 양산에서 인생 2모작을 일궈낸 안 화백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안 화백의 프로필에서 한국수출입은행 근무 당시 오랫동안 일본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았고 지난해 10월 중순 양산 안 화백의 화실을 방문했다.

 

안 화백은 인터뷰 당시 유창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해 김 대표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녹화한 인터뷰 동영상을 모니터한 이준익 감독이 안 화백을 일본문부대신역으로 정했다.


 

박열 영화.jpg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 대우조선해양 고문직을 은퇴한 뒤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중국 황저우의 중국미술학원과 일본 교토의 교토조형예술대학으로 동양화 유학을 다녀온 안 화백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각종 대회에서 일본외무대신상 등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우수작가로 인정받았다.


ASC_0003.jpg

현재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작품활동 중으로 그동안 11차례 개인전을 열며 방송사 사극 소품용 그림 등을 맡기도 했다. 안 화백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영화배우로도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박열3.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안창수화백 창원에서 닭그림전

4월 4~10일 성산아트홀5일 오프닝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zoomin&wr_id=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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