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정현숙기자 nychrisnj@yahoo.com

한미 정상회담이 이른 시일내에 열릴 전망이다.
한미 정상은 10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빠른 시일내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하 전화를 받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 우리 두 사람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같이 축하하자”고 화답했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특사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고위자문단을 보내 문 대통령의 방미를 협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해외 정상 중 첫 축하 전화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게 되어 기쁘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와 앞으로 양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안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첫 외국 정상과의 대화로,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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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미연방의회 문대통령 당선 측하성명
미 연방의회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벤 카딘 의원,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 등 상•하원 의원들이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마이크 켈리, 제리 코널리, 피터 로스캠, 아미 베라 의원 등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단 4명도 공동 성명을 내고 문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는 동시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