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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추상미술교류전 워싱턴 개최

민병옥, 신시아 칼슨작가 전시
글쓴이 : 윌리엄 문 날짜 : 2016-06-15 (수) 17:43:24


안호영 대사가 사전 시사회에 참석하였으며 두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jpg

 

한국과 미국의 추상미술 교류전 사각형을 넘어서(Beyond the Rectangle)’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에서 열리고 있다.

 

10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민병옥 작가와 신시아 칼슨(Cynthia Carlson) 작가가 각자 기하학적(幾何學的)이고 추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도입해 직사각형 캔버스의 틀을 깬 작품 21점을 선보였다.

 

 

K-컬쳐 서포터즈인 리 탈봇 섬유박물관 큐레이터가 민병옥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jpg

전시실 전경  (1).jpg

 

민병옥 작가는 캔버스 조각, 밧줄 등을 사용하며 캔버스 안과 밖을 이어주는 기하학적인 선을 형성하며 불규칙 속의 긴장감 있는 역동적인 조합의 작품을 구성했다.

 

 

민병옥 United My -14.jpg

민병옥 United P1-14.jpg

 

칼슨 작가는 각기 다른 사각형 캔버스들을 끼워 맞추며 불규칙한 폴립티크(polyptychs 여러 폭으로 연결된 제단화)와 대비되는 다양한 색감들을 조화롭게 더했다.

 

 

신시아 칼슨 Black Arrow Up, Brown Arrow Right.jpg

신시아 칼슨 Black Diagonal X.jpg

 

칼슨 작가는 분리된 전시공간을 한 작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서로의 작품의 조화를 찾아가며 번갈아 설치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면서 작품을 설치하면서 두 작가간의 다이얼로그(Dialog)가 형성되는 등 예술 작품의 생성 과정이 다른 두 작가간의 작품 의도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일반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1).jpg

 

민병옥 작가는 두 작가의 결과물은 다르지만 추상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작품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순간순간 결정한다. 이처럼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 동안 결정된 시도의 조합이 최종 작품의 결과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DC=윌리엄 문 기자 moonwilliam1@gmail.com

      


전시실 전경  (2).jpg

 

<꼬리뉴스>

 

10일 개막식 사전시사회 눈길

 

한편 10일 개막식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현지 미술인 및 일반 관람객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C 일원 K-컬쳐 서포터즈 인사들을 위한 사전 시사회(試寫會)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일반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jpg

 

시사회에는 로버트 램지 메릴랜드대 교수와 플레처 매키 메릴랜드미대 교수, 로버트 프로바인 메릴랜드 음대 명예 교수, 리 탈봇 조지 워싱턴대 섬유박물관 큐레이터 지니 김 스미스소니언 아·태계센터 관장 대행 등 K-컬쳐 서포터즈 인사 10여명이 참석,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에 관람객들은 추상작품의 창조 과정, 영감(靈感)을 작품에 반영하는 방법, 작가에게 영향을 준 예술작품 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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