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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사상 첫 ‘한국 상고사’ 학술대회

세계환단학회, 한국과 러시아의 상고역사 학술대회 열어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6-02-18 (목) 13:25:38


행사포스터한국어.jpg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정립이 시급한 가운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한민족 상고사(上古史)를 살펴 보는 학술대회가 사상 처음 열리게 돼 관심이 일고 있다.

 

오는 20일 모스크바 코르스톤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한반도와 유라시아 문명의 대화' 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상고사 학자들과 러시아의 내로라하는 한국학 학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환단학회(World Society Hwandan History and Culture)는 한국과 인류의 시원 역사와 문화를 밝히기 위해 국내외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인 융합학회이다.

 

학술대회 1부는 김영웅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국사교수가 '러시아의 단군 연구'를 준비한 것을 비롯, 올가 디야코바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역사학 교수가 '러시아 극동고고학계의 발해연구', 남창희 인하대교수가 '홍산문화(紅山文化)의 정치인류학적 고찰'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박성수 세계환단학회장(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과 나탈리아 김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한국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고 2부에서는 '환단고기' 완역본 역주자인 안경전씨의 특강이 마련됐다.

 

 



박성수회장.jpg
박성수 회장


 

박성수 세계환단학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도 환단시대의 상고사를 포함한 우리 역사를 올바로 정립하자는 분위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그간의 연구 성과와 새로운 한국학을 러시아 학계에 소개하고 러시아의 한국역사 연구를 돌아보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가 디야코바 교수는 발해시대의 성곽(城郭) 축조양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주인공이다. 디야코바 교수는 발해의 성곽 축조양식은 중국성곽 축조양식과 확연히 구별된다면서 이분이 성곽축조양식만을 보더라도 발해가 중국의 영향권에 있던 국가가 아니고 고구려의 뒤를 잇는 한민족의 국가로 보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올가 디야코바 교수.jpg
올가 디야코바 교수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모스크바프레스 김원일 대표(모스크국립대학교 정치학 박사)"발해 역사에 정통한 러시아의 역사학자를 비롯해 이번 학술대회에 주목할만한 연구자들이 많다. 현지에서도 처음 개최되는 한러간 상고사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성수 회장은 "환국시대에 펼쳐졌던 인류원형문화의 흔적이 지구촌 곳곳에 남아있다. 모스크바 학술대회는 오늘날 다양한 세계문화가 모두 한 뿌리에서 비롯된 인류의 시원(始原) 역사를 짚어보는 중요한 단초(端初)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세계환단학회 모스크바 학술대회 한반도와 유라시아 문명의 대화

 

시간 : 2016220() 오후 130~ 6:00

장소 : 모스크바 코르스톤 호텔 차이코프스키홀

주최 : 세계환단학회

후원 : 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

주관 : 모스크바프레스,사단법인 대한사랑

문의 : 8-495-506-8967(모스크바),070-4895-3001(한국,세계환단학회)

 

세계환단학회는 한국와 인류의 시원 역사와 문화를 밝히기 위해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인 융합학회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환단시대의 상고사를 포함한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자는 분위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세계환단학회'는 그동안 학회에서 연구된 성과와 새로운 한국학을 러시아 학계에 소개하고 러시아의 한국 역사와 한국학 연구에 대해 교류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 세계환단학회 홈페이지

http://www.hwandan.org/

 

한민족의 상고시대 역사를 온전히 전해주고 있는 환단고기가 세상에 나온 지도

 

1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환단고기를 모르고 있거나 자세히 알고 싶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환단고기에는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전하는 놀라운 사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기록은 환단고기 삼성기전 상편에 나오는

 

"우리 환족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 되었다(吾桓建國最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민족이 본래 환족이라는 것과 우리민족이 세운 환국이

 

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 위대한 역사선언입니다.

 

삼국유사에도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고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고 하는 사실은 이 세상 어느 나라 기록에도 없고 오로지 한민족의 사서에만 나오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의 역사기록이야말로 우리의 뿌리역사를 원점에서 완전히 다시 검토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태백일사에서는 우주에는 일찍이 암흑을 볼 수 없었고,

 

오로지 광명만이 있었다(曾未見暗黑하고 只一光明矣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민족은 우주의 실상을 광명으로 파악하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환단은 우주의 광명을 말합니다. 환국은 광명의 나라, 환족은 광명의 민족입니다.

- 박성수 세계환단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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