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강력 대응해야"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일본 기상청이 지난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地震)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며 지도에 독도를 또다시 일본 섬으로 표기하는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또다시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했다"면서 "지진, 쓰나미, 태풍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는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캡쳐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자칫 '독도가 일본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행위에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다는 서 교수는 "이젠 한국 정부도 일본 기상청에 강력 대응을 해야만 한다. 민간차원에서도 지금까지 꾸준한 항의(抗議)를 해 왔던것 처럼 독도 도발에 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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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日기상청, 또다시 ‘독도 도발’ (2024.4.2.)
서경덕 "강한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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