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가 북한에 지원하는 밀가루 800톤이 7월 31일 북한 청진항에 도착했다고 인터팍스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밀가루는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강원도와 양강도 지방의 어린이와 수유모(授乳母), 임산부(姙産婦)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보충제와 고열량 비스킷을 제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진항에서 진행된 밀가루 전달식에는 러시아 측에서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수석 참사관이, WFP에서는 스벤 텔린 평양사무소장 대행이 참석했다. 북한에서는 김명철 김선철 북함경인민위원회외무국장 일행이 나왔다.
앞서 러시아는 WFP를 통해 지난 달 밀가루 2,400톤을 북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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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러 자동차 항공 상호협력 논의
알렉산드르 모로조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과 박노벽 주러 한국 대사가 최근 만나 양국 간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인포맥 통신이 1일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국은 민간 항공 산업 분야와 자동차 생산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모로조프 차관은 자동차 산업 관련 양국의 지원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자동차산업 관련 러시아의 정부정책은 국내 원자재 공급자들을 유치함으로써 세계 공급루트에서 2, 3차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러시아 공급자들을 통합, 제품생산 현지화를 강화함으로써 WTO 기준에 적합한 메카니즘을 구현하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한국 측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특별 투자계약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효과적인 매카니즘 중 하나이다. 앞서 모로조프 차관은 한국을 방문,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만난 바도 있다.
또한 모로조프 차관과 박노벽 대사는 한국의 제9회 국제산업박람회 “2018-인노프롬8”의 파트너 국가 참가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포르미카그룹은 한국 KOTRA, KOAMI, KITA과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