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돌풍(突風)을 일으킨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내년 선거에서 당적없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샌더스는 22일 Fox TV와의 인터뷰에서 “난 언제나 버몬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상원에서 민주당원들과 코커스를 함께 하는 동안에도 무소속의 원칙은 계속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간 샌더스에게 민주당 후보로 상원의원 선거에 나가 줄 것을 요청해왔다. 사회적 진보주의자를 자처(自處)하며 무소속을 고집했던 샌더스는 지난 대선엔 민주당 후보로 등록, 힐러리 클린턴에 맞선 바 있다. 그는 일방적인 약세 전망을 뒤엎고 22개주에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일각에선 힐러리 클린턴이 이메일 스캔들 등 부패이미지를 극복하기 힘들었다는 점에서 샌더스가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면 공화당의 이단아(異端兒) 트럼프를 제압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41년생으로 만 76세인 샌더스가 2020 대선에 출마할 경우 역대 최고령 후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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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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